우리 세포는 나이를 들어가면서 점차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뇌에 있는 신경세포도 그 노화의 일환이 될 수 있는데 기억력이 좋다는 것은 뇌에 있는 신경세포의 활동이 활발하며 연결이 잘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노화가 되게 되면이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뇌세포도 노화하여 기억력이 감퇴합니다. 뇌세포는 일반적으로 25세 이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65세 이후에는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뇌세포가 감소하면,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고 저장하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또한, 기존에 저장된 정보를 기억해내는 능력도 저하됩니다.
사람의 뇌세포와 두뇌 활동은 16~18세까지 성장하고 활성화합니다. 그 이후부터 기억력이 떨어지기 시작해 30대부터 순간순간 건망증이 나타납니다. 기억력 감퇴는 대체로 30대에 들어서면서 시작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기억력 저하는 뇌신경세포를 죽이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쌓이면서 시작됩니다. 이 물질이 누적돼 기억력에 영향을 일으키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흡연이나 기름진 식습관 등으로 뇌혈관이 빨리 좁아지는 사람일수록 기억력 감퇴도 빨리 옵니다. 혈류를 통해 해마에 영양을 공급하고 독성물질을 비롯한 노폐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혈관이 좁아지면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뇌세포 수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화시키는 해마의 세포가 손상을 입으면 최근에 생긴 일부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