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부를때 아들은 아들이라고 부르는데 딸은 왜 딸이라고 부르지않나요?
주변에 어린자녀를 보면 아들을 부를때는 아들~아들~~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는데 딸은 그냥 누구야~~ 이름만 부르는데 그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을 부를 때 아들은 아들 이라고 부르고
딸은 그냥 누구야 라고 부르는 이유는
아마도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아들만 중요시 하고 귀하게 여기는 부분이 컸고, 딸은 그렇게 귀하고 중요하다 라는 인식이 덜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꼈기에 딸.아들 구분말고 평등하게 대우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거는 아마도 예전부터 내려오는 남아선호사상이 영향을 미친듯 합니다 예전에는 남아에 대한 선호사상이 커서 아들에 대한 소중함을 그 명칭에서도 나와있고 시간이 지났지만 아들이라는 명칭을 아직도 사용함으로써 아들이 소중하다는걸 은연중 보여주는겁니다
이는 한국어에서 아들이라는 호칭이 애정 표현으로 자주 쓰이는 반면에 딸은 상대적으로 덜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남아선호사상이 조상대대로 내려오던 우리나라에서는 아들에 대한 '특별한 존재감'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딸에 대해서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자연하고 친근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 문화적인 영향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아들과 달리 딸은 발음이 짧고 다소 딱딱하게 들려서 애칭보다는 호칭으로 들리는 경향이 있어서, 딸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딸도 딸이라고 다정하게 불리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딸은 물론 공주님이나 이름으로 부르면서 친근함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