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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데우면 일부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지만, 데우는 온도, 시간,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유를 60°C 이상으로 데우면 단백질이 변성되어 소화 흡수율이 감소하고, 비타민 B1은 열에 민감하여 파괴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칼슘은 열에 안정적이므로 데워도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유를 60°C 이하로 1분 이내에 데우거나, 냄비를 사용하고 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에는 저출력으로 천천히 데우고, 중간중간 흔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주의사항을 준수하면서 우유를 데우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