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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부활한 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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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 순수 서정시 운동을 주도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일제 강점기 문인들은 현실을 고발하기 위해 펜을 들었을거 같은데요~ 그런데 이시절 순수서정시 운동을 펼쳤던 시기이기도 하는데요~ 순수서정시 운동을 주도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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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시인 김영랑 입니다.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내 마음을 아실 이>,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김영랑 시인은 우리에게 '시문학파'의 대표 시인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시문학파는 1930년대 시전문지 시문학을 중심으로 순수시 운동을 주도했습니다. 대표적인 시인은 박용철과 김영랑입니다. 그 외에도 정인보, 변영로, 이하윤, 정지용의 참여로 ‘시문학’ 창간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의 정치적 경향시에 반발하여 순수 서정시를 지향하고자 한 점이 가장 중요한 특징입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의 나라 잃은 현실속에서 순수한 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