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약 147,000,000년 전의 날개달린 동물의 화석이 독일의 얕은 늪지대 바닥에서 1861년에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까마귀 만한 크기의 이 동물의 골격은 날개는 있었지만 현대의 새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꼬리에는 긴 뼈가 있었고, 갈고리로 된 발과 배부분의 늑골이 그랬습니다. 이 동물은 시로새라 이름지어졌지요. 이 새의 뼈부분중 상당부분이 공룡과 비슷했습니다.
이 새는 후기 쥬라기때 살았으며 현재의 새는 제3기와 4기때 생겨났습니다. 순서를 살펴보면 초식동물이 가장 먼저 생겨났으며, 육식성이면서 두발로 보행하는 공룡이 생겼고, 시노사우롭테릭쿠스라는 몸통의 절반이 꼬리인 공룡이 생겨났습니다. 이 공룡은 깃털의 흔적이 남아있어 새와의 연관성을 아주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