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혼자라는 생각으로 외롭고,슬프고,두려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내와 자식(아들,딸) 둘이 있는 중년가장인데, 이상하게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 두분다 돌아 가시고,형제도 없는 외동) 혼자라는 생각이 더 앞서고 그로,인해 외롭고,슬프고,부모님 생각만 더 들고 또 두렵기도 한 제 심리상태가 도대체 무슨 문제때문 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완수 상담심리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저는 천지개벽님이 올렸던 처가 및 처와의 갈등에 상담글에 답변글을 드렸던 김완수입니다. 두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외동이며, 인간관계의 갈등이 있는 상황이라 더욱 혼자라는 마음이 드실 거라 생각됩니다. 나이보다는 현재의 상황으로 인한 마음이 더 강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혹시 아내 및 자녀들과의 관계가 어떠한 상황 정도 인지요? 아버지로써 남편으로써 세 가족에게 관심을 가져두시고, 사랑을 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러면 아내와 자녀들로부터 오고가는 정 속에서 외로움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어머니에게 잘 하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현재 천지개벽님을 의지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관심을 덜 가지게 된다면 아내와 자녀들의 마음 또한 잃을 수 있습니다. 아마 돌아가신 부모님도 그걸 바라지는 않으실 거구요. 부모의 마음은 자신들이 없어도 자녀가 잘 지내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겁니다.
비록 외롭고 슬프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처가에 대한 서운하고 분한 마음은 내려놓고 처와 자녀들에게 먼저 집중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주고 받음 속에서 연결감을 만들어내고 외로움을 극복하게 만들거든요.
상담심리전문가 김완수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상담사 신종원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쉽게 단정지을 순 없지만 적적하고 우울한 마음일 거 같습니다. 가족 내에서 천지개벽님께서 대화를 할 대상이 많이 없나요? 시간이 흐를수록 가족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과의 관계도 중요하겠죠.
가족을 위해 한평생 희생(쉬고 싶어도 가족을 위해 일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에 대한 감정, 의지할 곳이 없는 마음 등에 대해 씁쓸함 등이 있을 것입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건 아내와의 대화 혹은 취미를 가져보길 바랍니다.
일시적인 감정일수도 있지만, 혹시 장기적으로 질문과 같은 감정이 든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증진센터나 사설 상담소를 방문해보길 추천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길 바래요. 그리고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드시다보면 지나온 세월이 무상해지고
외롭기도 하고 인생에 있어서 덧없음을 느끼시는 분들이 만은데요.
질문자님 또한 그러한 증상 같습니다.
일단은 여태까지 열심히 달려오셨으니 지금부터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시고
본인 스스로를 위한 삶을 살아보시길 (여행이나 취미활동 등)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