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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오빠
한민오빠23.08.06

리트머스 종이의 원리가 이해가 잘 안가요!

리트머스 종이가 약산성을 띄고 그로 인해 H+가 붙어있냐 떨어져있냐에 따라서 색이 바뀌는 거잖아요. 그런데 리트머스 종이가 모두 똑같은 리트머스 라는 이끼로 만든 것이면 푸른색 리트머스 종이나 붉은색 리트머스 종이나 모두 약산성을 띄며 산 염기에 똑같이 반응해야 하는데

푸른색 리트머스 종이는 푸른색이니까 처음에 약염기를 띄고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붉은 색 리트머스 종이를 염기에 담갔다 산에 담갔다 했을때 푸른색이 되었다가 다시 붉게 변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리트머스 종이가 산이 아닌 처음부터 염기였을 때에도 산에 닿으면 붉은 색으로 변하는 것을 봐서 처음부터 리트머스 종이가 염기일 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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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간단하게 보시는게 좋은데

    빨간색이 되면 산성

    파란색이 되면 염기성 이렇게만 보시면 됩니다.

    리트머스 종이를 밖에 오랫동안 놔두면 주변 환경에 따라 색이 변화긴 해요 처음부터 어떤색이냐는 사실 별로 안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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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질의 산성과 염기성을 확인하는 지시약 중 가장 오래된 형태 중 하나이며, 리트머스 이끼를 갈아서 추출한 색소 혼합물을 여과지에 적신 후 말려서 만든다. 리트머스 종이는 푸른색과 붉은색 두 가지가 있는데, 푸른색 리트머스 종이가 붉은색으로 변하면 해당하는 용액이 산성임을 말해주고, 붉은색 리트머스 종이가 푸른색으로 변하면 염기성임을 알려준다.


    리트머스 수용액을 이용해 물들인 종이로, 산성 용액에 넣으면 붉은색으로 변하고 염기성 용액에 넣으면 푸른색으로 변한다. 용액의 산성, 염기성을 판단하는 데 쓰인다.


    리트머스 종이는 리트머스라는 지시약을 이용해 만든다. 리트머스는 리트머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끼에서 얻어낸 색소로서 다른 지시약들과 마찬가지로 약산성 물질이다.


    약산성 물질인 리트머스는 수용액 속에서 작은 비율로 해리되어 H+를 만든다. 그런데 산성 용액 속에는 수용액에서보다 많은 양의 H+가 존재하기 때문에 산성 용액에 리트머스를 넣으면 리트머스는 H+를 내어 놓지 못하고 H가 붙어있는 구조로 존재하게 된다. 물질의 색은 구조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마련인데, H가 붙어있는 구조의 리트머스는 녹색 파장대의 빛을 주로 흡수하여 그 보색인 붉은색을 띠게 된다. 따라서 리트머스가 물들어있는 종이를 산성 용액에 집어 넣으면 종이에 붙어있는 리트머스들은 대부분 H가 붙어있는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붉은색을 띠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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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리트머스종이는 애초에 산성의 특성으로 제조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염기성을 띈 종이는 제작 자체가 불가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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