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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침팬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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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옵빠가 돌아가셨는데 마음이 진정이 잘안되요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43

친정 옵빠가 정확히 2주전이네요... 교통사고로 엄청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하늘로갔어요. 나이는 만50. 저랑 8살차이인데 중간에 언니있는데 오빠랑 언니는 눈만 마주치면 싸웠는데 저랑오빠는 단 한번두 싸운적두없구 옵빠가 중학교에두 와서 용돈주구 그러면 전 창피하다구.. 어릴때 붕어빵두 사오면 식는다고 옷안에넣어와서 다찌부되고..오빠 스무살 넘어서두 여자친구 왜없냐구하면 있으면서두 저보다 이쁜여자없어서 결혼안하는거라구...근데 결혼해서 생각해보면 먼거리도 아닌데 인천과.수원. 오빠가 수원으로 가버리면서 잘못된거같아요. 새언니도 더군다나 조선족인데..저희오빠 주방장이면서 만났대요. 나중에 오빠가 엄마보구 저희둘째언나보다두 못된년을 데려와서 정말 죄송하다구....

저는 오빠랑 평생을 사이좋게 살아서 그런지 지금 너무 미치겠어요..근데 수원간지는 15년정도가 됐는데 그정도는 일년에 오빠가 바쁘다고 4번정도밖에안오고 전화만 가끔하곳했어요..그랬는데도 이렇게 마음이 이런가요? 그냥 계속 한숨만 나오고.. 좋은데 갔겠지?이런생각만 들고.. 제가 좀 오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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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은 매우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됩니다.

      유난이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센터에서 상담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가족의 죽음은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해당하며 특히 교통사고와 같은 기대치 않은 죽음에는 충분한 애도의 기간이 필요한 것이 정상입니다. 심하게 우울감이 들거나 정신적으로 힘이 든다면 내원하시어 상담 및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