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는왜 아무것도없는 척박한 사막에사나요?
낙타는 대부분 사막지역에 서식하던데요
근데 물이나 풀도없고 아무것도없는 척빅한환경인 사막에서 살고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낙타가 사막에서 살고 있는 이유는,
간단히 설명드리면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낙타가 사막에서 살 수 있는 가장 큰 능력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탁월한 수분 조절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낙타의 등에 있는 지방으로 이루어진 혹은 에너지를 공급할 뿐아니라
물이 부족할 때 대사과정을 통해 수분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며
소변과 배설물을 농축하여 수분손실이 최소화된 배설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번에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할 수 있어서 오랜 기간 물이 없어도 생존이 가능하죠.
뿐만 아니라, 두꺼운 털과 피부는 뜨거운 햇볕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거나,
밤의 추위로부터 체온을 유지하는데 탁월하고
넓은 온도 범위의 체온 조절 기능이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수분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래위를 걷기 적합한 넓적한 발, 모래로부터 보호가능한 긴 눈썹,
다른 동물들은 먹지 못하는 거친 식물들도 섭취가능한 먹이 섭취능력 등이
극한의 환경인 사막에서도 생존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낙타 개인의 능력 뿐만 아니라
사막에는 다른 환경에 비해 먹이 경쟁을 할 동물이나 포식자가 적어
많이 이동하거나, 경계에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아도 되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낙타의 조상은 원래 북아메리카에 서식했지만
먹이경쟁과 포식자를 피해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이동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막 환경에 맞춰 진화를 해 온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낙타는 체내에 많은 양의 지방을 저장하고 있으며, 이는 수분 부족 시에도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그들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소변과 배설을 최소화합니다. 그리고
낙타는 두꺼운 피부와 긴 털을 가지고 있어 사막의 극한한 기온과 강한 햇빛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또한
낙타의 특징인 혹은 지방을 저장하는 저장고로 작용합니다. 필요할 때 이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와 수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척박한 사막에서 살아갈수 있습니다.
낙타가 사막지역의 환경에 가장 잘 적응했기 때문이며 동시에 생존 경쟁이 가장 약하기 때문입니다.
낙타는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실 수 있으며, 마신 물을 몸속에 저장하여 오랫동안 물 없이도 견딜 수 있습니다. 게다가 땀을 적게 흘리고 소변과 대변에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여 몸속 수분을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혈액의 적혈구는 수분을 저장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진화했습니다.
또한 주변 온도 변화에 따라 체온을 넓은 범위에서 변화시킬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수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고 낙타의 두꺼운 털이 낮에는 뜨거운 햇빛을 차단하고 밤에는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낙타는 선인장은 물론이고, 가시덤불이나 마른 풀, 씨앗 등 다양한 먹이를 섭취할 수 있어 먹이가 부족한 사막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낙타는 사막처럼 척박한 환경에 적응된 생물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물을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고, 몸속 지방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며, 체온 조절과 발바닥 구조도 사막 환경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경쟁 동물이나 천적이 적은 사막에서 생존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런 환경에서 주로 서식하게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낙타가 사막에 사는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좋은 환경에서는 포식자들도 많게 됩니다. 이런 포식자를 피해서 사막으로 갔을수 있고 사막에서 점차 적응을 하도록 진화를 해서 현재의 낙타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대륙들이 하나였고 동물들이 대륙 간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낙타도 약육강식에 의해 경쟁에 밀려서 사막으로 터전을 옮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