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은 감나무며 복숭아나무 다른 나무들은 잎새가 무성한데 대추 나무는 앙상한 가지 그대로입니다.
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은 감나무며 복숭아나무 다른 나무들은 잎사귀가 무성한 데, 왜 대추나무는 앙상한 가지 그대로입니다. 왜 대추나무는 앙상한 가지 그대로 그렇게 늦게 자라는 것일까요?
네, 맞습니다. 대추나무는 다른 과수목에 비해 잎이 늦은 편입니다.
말씀하신 감나무는 보통 4월 말부터 잎이 나기 시작하여 5월 중하순이면 잎이 무성해집니다. 복숭아나무 역시 꽃이 피는 4~5월에 함께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5월이면 이미 많은 잎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대추나무는 다른 나무들보다 시기가 늦습니다. 보통 4월 하순부터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하며, 잎이 본격적으로 자라 무성해지는 것은 5월 중하순 이후입니다.
여담이지만, 이런 늦는 특성 때문에 양반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대추나무가 다른 나무들보다 잎이 늦게 나는 이유는 고유한 생리적 특성 때문인데요, 실제로 대추나무는 봄이 되어도 다른 나무들처럼 잎이 바로 돋지 않고, 상대적으로 늦은 시기인 5월 중순~6월 초에야 본격적으로 잎이 나기 시작합니다.
우선 추위에 약한 나무라 새싹 발아가 늦습니다. 대추나무는 새순이 서리나 갑작스러운 저온에 매우 민감합니다. 그래서 기온이 충분히 안정되고 늦서리의 위험이 없어진 이후에야 잎을 틔우는 전략을 택합니다. 이는 일종의 자기 보호 기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추나무는 늦게 싹이 트고, 늦게 꽃이 피고, 늦게 열매를 맺는 나무입니다. 다른 과수보다 전체 생장 주기가 늦은 편이라, 봄이 되어도 가지가 앙상해 보이는 시기가 길게 지속됩니다. 이외에도 건조한 지역의 특성 반영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원래 대추나무는 중국 북부나 우리나라 내륙의 건조한 지역에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이런 지역은 봄이 되어도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잦아, 너무 이르게 생장을 시작하는 건 오히려 위험합니다. 그래서 대추나무는 천천히, 확실히 따뜻해진 뒤에야 활동을 시작합니다. 정리하자면 대추나무는 추위에 민감하고, 늦서리를 피하려는 생존 전략 때문에 다른 나무들보다 잎이 늦게 납니다. 그래서 봄에 다른 나무들은 무성한 잎을 자랑해도, 대추나무는 한동안 앙상한 가지로 남아 있게 되는 것입니다.
대추나무는 다른 과수보다 늦게 싹을 틔우는 특성이 있어 늦서리 피해를 피하는 데 유리합니다. 이러한 생육 패턴은 안정적인 결실을 위한 생존 전략으로, 다른 나무보다 잎이 늦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현재 앙상한 가지를 보이는 것은 대추나무의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감나무나 복숭아나무들은 잎이 무성하게 자라지만 대추나무는 가시가 앙상한모습으로 느리게 자랍니다. 그래서 대추나무는 다른나무들에비해 성장시기가 늦고 성정속도도 느립니다.
이는 대추나무가 가지고있는 고유의 성장특성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대추나무는 다른 감나무나 복숭아나무처럼 성장속도가빠르지않고 느리게 자랍니다.
식물마다 각자 고유의 성장속도를 가지고있고, 이 중 대추나무는
느린편에 속합니다.
물론 대추나무가있는곳의 영양이나 햇빛의 조사량, 조사각도 등등 다양한
환경적인 결핍이 없는지를 먼저 확인해보아야합니다.
이런 결핍이 없음에도 느리게 자라는것 같다면 대추나무의 특징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