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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화학 초보 너구리
생명화학 초보 너구리24.04.13

산화환원 반응식 계수 맞출때 질문이요

산화환원 반응식의 계수 맞출때 산소랑 수소를 제외한 다른 원소의 반응한 총 전자개수를 맞추기 위해서 반쪽반응식에서 각각 반응식 전체에 2를 곱하든 3을 곱해서 반응한 총 전자개수를 맞추잖아요. 근데 이때 산소랑 수소가 반응한 전자 개수는 왜 고려하지 않는건가요?


산소랑 수소도 산화환원 반응에 참여하는 원소인데 각 원소에 반응한 전자 개수를 고려하여 곱할때 산소랑 수소가 반응한 전자개수는 왜 빼고 고려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예를 들어 "Cl2 + Cr(OH)3 -> Cl- + CrO4(2-)의 반응식을 완성하시오"라는 문제가 있을 때 산화/환원 반응식의 질량과 전하를 고려해서 반쪽반응식을 완성하면


산화: Cr(OH)3 + H2O -> CrO4(2-) + 5H(+) + 3e-

환원: Cl2 + 2e- -> 2Cl-

인데 Cr은 총 반응한 전자가 3개고 Cl은 2개 여서

Cr(OH)3 + H2O -> CrO4(2-) + 5H(+) + 3e- 이 식 전체에 2를 곱하고 Cl2 + 2e- -> 2Cl- 이 식 전체에 3을 곱하잖아요. 근데 산화 반쪽반응에선 H도 있고 O도 있는데 왜 Cr이 반응한 전자 개수만 따지고 H와 O에 반응한 전자개수는 고려 안하고 전체에 2를 곱하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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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창근 과학전문가입니다.

    산화환원 반응식에서 산소와 수소의 전자 개수는 실제로는 고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소와 수소의 전자 개수가 주로 고려되는 이유는 이들이 대부분의 화합물에서 특정한 전하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물 분자에서 산소는 일반적으로 2개의 전자를 받아들이고 수소는 1개의 전자를 잃어버립니다. 이는 화합물의 전하를 균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산소와 수소의 전자 수는 주로 화합물의 전하를 균형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산소와 수소의 전자 개수는 반응식에서 다른 원소들의 전자 개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자주 사용되며, 이에 따라 반응식을 균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산소와 수소가 반응한 전자 개수는 반응식을 균형시키는 데 중요하지만, 주로 전하를 균형시키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반응식에서 다른 원소들의 전자 개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강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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