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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도짜릿한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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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내유산균이랑질유산균의차이와 살이빠진다는데

어떤질유산균은 저처럼 폐경여성이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선전을하는데

질유산균을 섭취하면 진건강도 잡고 묵은살도 빠진다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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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

    질내 유산균은 말 그대로 여성의 질 안에 원래 존재하는 유산균을 뜻해요. 

    대표적으로 Lactobacillus crispatus, L. jensenii, L. gasseri, L. iners 같은 균주들이 질 내에서 젖산을 만들어 산성 환경을 유지하고, 세균이나 곰팡이가 과다하게 증식하지 못하도록 막아줘요.

    이건 우리 몸이 스스로 가지고 있는 방어 메커니즘이에요.

    질 유산균이라고 부르는 건 보통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 형태로 섭취하거나 질에 직접 적용하는 형태의 유산균 제품을 가리켜요. 

    즉, ‘질 건강을 위해 개발된 유산균’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죠. 

    실제로는 장용 캡슐 형태로 먹어서 장을 거쳐 일부가 질로 이동하거나, 국소적으로 적용하는 제품도 있어요.

    질유산균은 기본적으로 질 내에 존재하는 유익균(주로 Lactobacillus属)을 보충해서 균형을 유지하고, 세균·곰팡이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여성의 질 건강에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지만, 체지방이 줄거나 체중이 바로 빠지는 것과는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연구를 보면, 일부 프로바이오틱스(예: Lactobacillus gasseri 같은 특정 균주)는 장내 미생물 구성을 조절하면서 복부 지방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있어요. 

    하지만 이건 장용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이지, “질유산균”을 목적으로 만든 제품에서 동일한 효과가 있다는 건 아직 확실하지 않아요.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해 복부 지방이 쉽게 쌓이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요.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장내 환경이 개선되어 대사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묵은살이 빠진다”는 표현은 마케팅용이지 의학적 사실은 아니에요.

  •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내 유산균은 여성의 질에 원래 서식하고 산성 환경을 유지해서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질 건강을 지켜주는 균을 말합니다. 반면에 질 유산균은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개발된 제품으로 경구 섭취나 질 내 적용을 통해 균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들은 주로 질염 예방, 면역력 보조, 질내 균형 유지에는 도움을 주지만 체중 감량 효과는 아직 확실하게 입증된것이 없습니다.

    질유산균 = 체중감량

    이건 비약적입니다..

    일부 연구에서 특정 유산균이 장내 미생물 조성을 개선해서 대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있지만 폐경 여성에서 살이 빠지는다는 주장은 과장된 홍보와 마케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 유산균은 주된 효능이 질 건강 관리에 있으며 살이 빠진다는 효과는 제한적이고 개별적으로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했을경우 개인차는 크다는 점을 고려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질내 유산균은 주로 질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질내 환경을 정상화하는 데 역할을 합니다. 반면, 질 유산균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으로, 일부 연구에서는 폐경 후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질 유산균이 직접적으로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기보다는 장 건강 개선이 전반적인 건강과 체중 관리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