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9살 아이가 편도가 너무 자주 부어 편도제거술을 하려고 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8
9살 아이가 감기 증상만 생기면 편도가 심하게 붓고, 고열이 발생합니다.
이에 편도제거술을 하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수술을 하는게 낫다고 해서 준비중에 있는데요.
어린 나이에 해주는게 좋을까요? 아님 좀 더 크고 난 뒤에 해주는게 나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편도절제술이 흔하게 하는 수술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간단한 수술은 아닙니다
특히 재발성 편도염에 대한 치료로 하시는 것이라면 최후의 선택지라고 보셔도 됩니다.
담당선생님과 다시 한 번 의논을 해보시고 그럼에도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망설일 이유는 없겠습니다.
편도절제술을 하는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9살 아이도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편도선도 면역력에 관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수술 여부는 잘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아이가 너무 빈번하게 편도염에 걸린다면 수술을 하는 것도 적절한 선택이 되긴 하겠습니다.
편도는 성인이 되어 자연스럽게 퇴화됩니다. 구강호흡 등의 불편함이 심한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하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편도만 자주 붓는 정도라면 기다려볼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