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묘호란이 일어난 배경에 대해서

Question

안녕하세요? 정묘호란이 조선시대에 일어나서 후금이 처들어 왔는데요 어떤 과정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침략 당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탈퇴한 사용자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정묘호란은 1627년 조선과 후금 사이의 싸움을 말합니다.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 중순부터 3월 초에 걸쳐 약 2개월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만주에 흩어져 살던 여진족은 조선과 명나라가 임진왜란으로 국력이 피폐해진 틈을 타 건주위 여진의 추장 누르하치(奴兒哈赤)를 추대해 여러 부족을 통합, 1616년(광해군 8) 후금을 세우고 비옥한 남만주의 농토를 탐내어 명나라와 충돌하게 되었습니다.명나라는 양호를 요동경략으로 삼아 10만 대군으로 후금 토벌에 나서는 한편, 조선에 대해서도 공동 출병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후 조선에서는 명나라를 숭상하는 경향이 고조되었지만, 선조의 뒤를 이은 광해군은 명나라의 쇠퇴와 후금의 발흥이라는 동아(東亞)의 정세 변화를 주시하면서 신중한 중립적 외교 정책을 펴나갔습니다.그리하여 강홍립에게 1만 3000명의 병력을 이끌고 명군을 돕게 하면서도 형세를 판단, 향배를 달리할 것을 비밀리에 지시하였다. 명군이 사르후전투에서 대패한 뒤 계속 수세에 몰리자, 강홍립은 후금과 휴전하고 출병이 불가피했음을 해명하였습니다.그 결과 명나라 장수 모문룡이 가도에 설진해 요동 수복을 꾀하는 거북한 사태가 벌어졌지만, 조선과 후금 사이에는 별다른 사달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나무777 · Answer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조를 왕으로 옹립한 서인정권은 광해군 때의 양면정책을 버리고, 친명배금정책을 취했습니다. 이러한 조선의 외교정책은 후금을 자극했고, 즉위 이전부터 조선과의 화친을 반대하고 무력으로 조선을 칠것을 주장했던 후금의 태종은 왕위에 오르자 조선을 공격할 결심을 굳히게 됩니다.  이괄의 난으로 반란군의 일단의 무리가 후금으로 도망가 조선의 사정을 전하면서 후금에게 침공의 빌미를 제공하고, 후금은 조선을 공격하게 됩니다.

노란굴뚝새46 · Answer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과 후금사이의 전쟁으로 1627년(인조 5년)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를 옹립한 서인정권은 광해군 때의 양면정책을 버리고 뚜렷한 친명배금정책을 취하였습니다. 이괄의 난으로 쫓기던 이괄의 잔당들이 후금으로 들어가 광해군이 억울하게 폐위되었다고 주장하여 후금의 홍타이지는 아민에게 3만 군사를 내주어 전왕 광해군의 원수를 갚는다는 명분으로 침략해왔습니다. 사르후전투에서 사로잡은 김홍립을 길잡이 삼아 평안도와 황해도 지역이 불과 보름만에 정복당하자 인조는 강화도로 피신하고 소현세자는 전주로 내려가 분조활동을 합니다. 이후 후금은 조선이 더이상 명나라의 연호인 천계를 쓰지말 것과 왕자를 인질로 보낼 것을 요구하며 전쟁을 종결시킵니다.

Slow but steady · Answer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진족은 조선과 명나라가 임진왜란으로 국력이 피폐해진 틈을 타 건주위(建州衛) 여진의 추장 누르하치(奴兒哈赤)를 추대해 여러 부족을 통합, 1616년(광해군8년) 후금을 세우게 됩니다. 1627년 정묘 호란이 일어난 배경으로는 조선이 명나라와만 친선 관계를 유지하고 여진의 금나라는 오랑캐라고 업신여기며 관계를 소흘히 했기 때문 입니다. 결국 인조가 강화도 까지 피난 가는 등 산전도의 치욕을 당하게 됩니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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