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윤달은 계절과 너무 어긋나는것을 막기 위해 간간히 넣은 달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달력의 계절과 실제 계절과의 차이를 조절하기ㅏ 위해, 1년 중의 달수가 어느 해 보다 많은 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1년 주기는 태음 태양력을 사용해 지구 공전 주기로 정하게 되는데, 달의 삭망월 주기 = 29, 5306일 이기에 소수점을 해결하기 위해 월당 큰 달일때는 30일, 작은 달일때는 29일로 정했습니다.
이렇게 12개월로 나누면 총 354일이 되는데,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1년의 날짜보다는 적습니다. 이렇게 채워지지 않은 11일이 계속 쌓이다보면, 양력과 음력의 차이가 계속 일어 나면서, 달에 맞지 않는 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밀리고 밀려 여름에 해당하는 6,7월 달에 눈이 내리게 되어 큰 혼란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태양력에서는 4년마다 1번 2월 29일을 윤달로, 태음력에서는 19년에 7번, 5년에 2번 비율로 한달을 더해 윤달을 만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