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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원숭이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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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증시는 어떻게 20년과 똑같나요?

2000년도 중반에도 코스피 지수가 2천포인트를 넘는 지수 였는데 아직도 코스피가 2천대를 유지 중인데요. 20년전과 비교해서 경제 발전이 상당히 올라갔는데도 증시는 너무 형편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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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 증시는 어떻게 20년 전과 차이가 없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우리나라 코스피의 다른 별명이 박스피이기 때문에

    그 가격대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주주환원의 문제, 지배구조의 문제,

    선진화되지 못한 금융시장 등

    여러이유로 증시가 상승하지 못하였던 것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코스피 지수는 그대로지만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늘어났습니다

    • 그러나 지수는 그대인 뜻은 기업들이 코스피에 상장된 이후 주가가 성장하기 보다는

      지지부진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에 여전히 2천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국내를 떠나서 미국으로 투자이민을 떠나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 그래서 코스피가 '박스피'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큰 성장 없이 낮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 기업들도 국내 시장 규모의 한계 때문에 극적인 성장이 어렵다보니 코스피, 코스닥 시장이 성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경제 규모와 기업 실적은 크게 성장했지만, 코스피는 낮은 배당 매력, 외국인 의존도, 그리고 대형주의 구조적 한계로 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낮은 관심과 지정학적 리스크도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증시가 20년 전과 비슷한 수준인 것은 여러 복합적인 요인 때문입니다. 2000년대 중반 코스피 지수가 2천 포인트를 넘었지만, 이후 글로벌 금유위기와 같은 경제적 충격이 있었고, 이는 주식 시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외부 요인 외에도 국내 기업의 수익성이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흔들리면서 증시가 정체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 경제는 성장했지만, 주식 시장은 그 성장에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거나, 글로벌 경제 상황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의 금리 인상과 같은 통화 정책 변화도 주식 시장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경제 발전과 증시 성장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으며, 다양한 외부 요인과 투자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증시 회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증시에 상장된 종목은 코리아디스카운트라고 해서 오너일가의 수익 독점과 주주환원책의 미비, 성장력이 수출에 의존하는 등 주가 상승폭이 박스권에 갇혀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20년 간 성장성이 떨어지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인구도 많고 외부 투자자들도 많이 들어오고 투자하는 사람이 증가가 돼야 지금 미국처럼 그렇게 날뛸 수가 있습니다 우선은 남북 긴장도 외국인 투자자가 들어오기 꺼리는 부분도 있고요 몇 개 안 되는 대기업 운영 방침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이나 이익을 주주들에게 도움되지 않는 상법도 선진국 중에 우리나라만 유일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상법 개정을 하려고 하니까 대기업 회장들이 똘똘 뭉쳐서 반대하는 겁니다 국민의 힘 당하고요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괜히 국장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주식투자 십수년 했지만 몇년전에 미장 국장 반반으로 갈아탔습니다

    미장 수익률보면 좋은데 국장 수익률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전에 다 갈아탈걸하는 후회도 되구요

    요즘 국내 주식시장은 너무 어렵습니다 저도 수익률이 안좋아서 답답하네요

    질문자님은 부디 대응 잘하셔서 큰 수익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그게 자산 가격이란게 인기 또는 투자심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개별주식으로 예를 들자면 일단 기본 가치는 EPS와 같습니다. 회사의 가치는 곧 벌어들이는 이익이고 이게 실제 가치입니다.

    근데 실제로는 주가가 이것보다 더 높습니다. 애플은 보통 20배가 넘고요. 이게 PER인데 이건 이 회사의 브랜드, 미래전망, 단순 인기 등 여러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입니다.

    그래서 지금 S&P500은 이게 30정도가 되고 코스피는 14정도 가 됩니다. 실제 내는 이익대비 주가가 낮은것이죠. 근데 어쩔수 없습니다.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투자하고 싶어서 배터리 사업부 있는 LG화학 샀는데, 나중에 똑 떼서 LG엔솔로 따로 상장시켰습니다. 기존 LG화학주주들은 바보가 됐습니다.

    원화가 달러보다 기본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화폐이기 때문에 환손실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그럼 국내증시 비중 30%인 외국인들은 투자하기가 꺼려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미국주식 사놓으면 혹시 주가가 빌빌대더라도 환율로 이익날수 있습니다.

    또 투자하고 싶은 기업(유망산업을 선도 하는 기업)이 미국에 많고요.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코스피 시총 15%정도인 삼성전자도 최근 안좋고요.//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증시가 20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이유는 여러 경제적, 구조적 요인에 기인합니다. 먼저, 우리나라 증시는 특정 업종에 과도하게 집중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 기술주가 코스피 지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이는 특정 산업의 변동성에 증시 전체가 영향을 받는 구조를 형성했습니다.

    또한, 국내 투자자들의 단기적 투자 성향도 증시의 장기적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가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외국인 자본의 유출입이 변동성을 확대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배당정책이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부족했던 점도 투자 매력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경제의 흐름 속에서 우리 증시는 선진국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미국 시장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높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신흥국으로 분류되는 이미지로 인해 글로벌 자본이 우리 증시에 유입되는 속도가 느린 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경제 자체는 발전했지만 증시에 대해서는 여전히 달러 강세와 미국의 고금리로 인하여 미국 시장이 더 매력적인 투자처기 때문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지 않아 증시 상승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이 맞춰 개인 투자자들의 성향도 국내 증시보다 코인이나 미국 증시로 유출되며 성장 동력을 잃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취약성입니다 .

    하나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문화가 주주친화적이지 않고 기업 오너 친화적이라 주가 올리는데에 관심이 없고

    다른하나는 산업이 수출중심이라 수출경기 안좋을때는 지수가 많이 하락하는 영향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정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점점 심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나라의 인구구조상 미래에 성장하기가 어려운것이 더불어서 시장의 불투명성, 지정학적 이유와 더불어 낮은 주주환원 등의 이유로 기업들의 주가들은 계속 저평가되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