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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관 간소화됐다는데 역직구 하시는 분들 유리해진 건가요

일본 현지 통관이 빨라진다던데 이거 한국 판매자들이 일본 시장 진출하기 좋아졌다는 의미 맞나요. 실제로 진행해보신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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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일본에서 통관 간소화 제도가 시행된 건 사실이고, 이로 인해 한국 판매자들이 역직구로 일본 소비자에게 물건을 보낼 때 절차가 빨라지고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소액 전자상거래 물품은 세관 신고가 간단해지고 배송 지연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품목별 규제나 인증 요건은 그대로라 식품화장품처럼 까다로운 제품은 여전히 제한이 큽니다. 그래서 전자제품잡화의류처럼 비교적 규제가 덜한 품목은 유리해졌다고 체감하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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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일본이 통관 절차를 간소화했다는 건 말 그대로 세관에서 처리 시간이 줄어든다는 뜻이라 역직구 셀러들에겐 확실히 긍정적입니다. 예전엔 서류 검토나 검사 때문에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가 잦았는데, 간소화가 되면 현지 소비자 입장에서도 배송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다만 모든 품목이 동일하게 빨라지는 건 아니고 식품이나 의약품처럼 규제 품목은 여전히 요건 확인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일반 생활용품이나 패션 제품은 확실히 진입장벽이 낮아져서 한국 판매자들이 일본 시장을 시험 삼아 진출하기엔 좋은 환경이 마련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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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통관절차가 간소화되었다면 한국의 셀러들에게는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직구문화에 대하여 체감을 하는 사람은 직구를 하는 사람들 밖에 없으며 일본의 경우 이러한 부분에 대한 활용도가 한국보다 낫기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시간이 지나야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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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일본과의 해외역직구 통관환경에 변화가 생겼으며 이제 해상화물에 대해서도 간이한 통관절차가 진행됩니다.

    https://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057

    특히 일본은 인접국이라는 특성상 해상운송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많은 효과가 나올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