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후 3시간 혈당이 139였습니다. 그이후로 아무것도 안먹고 12시에 취침 했고 아침 8시 20분에 일어나서 혈당 체크 하니 151이 나왔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저녁 식후 3시간 혈당이 139였습니다. 그이후로 아무것도 안먹고 12시에 취침 했고 아침 8시 20분에 일어나서 혈당 체크 하니 151이 나왔습니다. 왜 아침 공복혈당이 항상 높게 나오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아침 공복 혈당이 높게 나오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를 고려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새벽 현상과 소모기 효과가 있어요. 새벽 현상은 새벽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혈당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현상이고, 소모기 효과는 밤사이 저혈당 상태가 있다가 그에 대한 반동으로 아침 혈당이 높아지는 현상이랍니다. 양쪽 모두 밤 동안 혈당이 올라가는 결과를 가져오지만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 방법도 차이가 있어요. 식사 시간이나 음식 내용, 혹은 운동 습관 등이 이러한 혈당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정기적인 혈당 체크와 함께 식사 및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해요. 혈당 관리가 잘 되지 않을 경우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지속적인 관리를 권장할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녁 식후 혈당이 139였다가 아침에 공복 혈당이 151로 측정된 것으로 보아, 아침 공복 혈당이 높게 나오는 현상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간에서 야간 동안 포도당을 생성하여 혈당이 증가하는 현상이 있을 수 있고, 이는 흔히 새벽 현상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아침 시간에 호르몬 변화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 증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지속되면 병원에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여명 현상 이나 소모기 효과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여명 현상은 새벽에 간에서 포도당을 방출하면서 혈당이 올라가는 현상이고, 소모기 효과는 자다가 저혈당이 발생해 몸이 반응하면서 혈당이 반대로 높아지는 경우입니다. 이를 확인하려면 새벽 3시~4시쯤 혈당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녁 늦게 탄수화물 섭취가 많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을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원인을 알긴 어렵습니다.
손 끝에서 채혈하는 과정에서 쥐어 짜는 등 적절하지 못한 방법으로 시행 시 검사 값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공복 혈당이 높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당뇨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합니다.
만일 현재 당뇨약을 복용 중이라면 새벽 혈당의 확인도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당뇨약을 먹고있으신가요?
당뇨약을 언제 먹는지에 따라서 지금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새벽에 혈당이 떨어지는 경우 오히려 저혈당을 보상하려고 몸에서 코티솔이 분비되면서 혈당을 높힐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