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들을 보면 가장 많이 다치는 부상이 대부분 햄스트링이더라고요.
경기 중에 햄스트링 통증이나 발생이 되면 바로 교체가 되고 회복을 하는데 몇 달이 걸리던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햄스트링은 근육 이름이 아니라 해당부분의 근육을 통틀어 햄스트링 그룹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햄스트링 파열이 오게 되면 수술적 치료보다는 고정 후 안정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회복 및 재활기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햄스트링 손상이 발생한다고 하여서 무조건 회복 기간이 긴 것은 아닙니다. 손상의 정도에 따라서 가벼울 경우에는 수 일 이내에 좋아지지만 심할 경우에는 수 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축구 선수들이 보통 다치게 되는 상황에서는 큰 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아서 마치 햄스트링을 다치면 무조건 오래 회복 기간이 걸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