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누가 안녕하면 우는 아기 어떡하죠?
카페나 밖에 나가면 귀엽다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안녕하며 손인사를 해줍니다. 그럼 아기가 그사람한테는 가만히 있다가 한템포 늦게손흔들면서 울면서 엄마한테 오네요ㅠㅠ 일전에 바바이하고 아빠나 삼촌갈때 인사시킨게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안녕까지 그런건지ㅠㅠ 그래서 요즘엔 일부러 빠빠이도 잘 안시키고 언급도 안하고 있는데 안녕은 모르는사람들한테 절대 안녕하지마세요!_~~!) 하고 미리 부탁할수도없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아가한테 안녕은 00이 좋아서 하는 말이야~ 하고 괜찮다 해주거나 그냥 다른걸로 빨리 시선을 전환시키는데 이렇게 지속적으로해도 밖에 나가면 또 귀엽다고 인사하는 분들이 많으니 고민이네요. 엄마로서 어떻게 대처를 해주어야 될까요?
현재 걱정하시는 상황은 아이에게 다른 낯선 사람들이 인사를 할 경우 아이가 거부반응을 보이는 현상인데요. 사실 이것은 낯가림의 일종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보통의 낯가림은 6개월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첫돌이 끝나기 전 사라지는 게 일반적인데요. 질문자님의 아이 같은 경우에는 아직 그 낯가림이 일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게 이상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아이가 마음 속에 있는 감정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통의 부재라고 볼 수가 있는 겁니다. 아이도 마음 한 켠에는 인사를 하고 싶고 자기 의사를 표현하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울음을 터뜨리는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상황들이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고 경험을 하게 되면 차차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조금씩 개선이 될 사안이라고 보입니다. 너무 크게 걱정 마시고 아기가 울음을 터뜨릴 때에는 침착한 어조로 잘 다독여주면서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기에게 다른사람들이 너를 좋아해서 반가워서 인사하는 거야라고 지속적으로 말씀해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낯가림이 심한 아이가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아는 척을 하는경우에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 당황을 아이들은 울음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때는 너무 많은 상황에 노출을 시키지 마시고 조금씩 아이가 이런상황을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하시는 방법대로 하셔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듯 합니다. 어른들도 낯선사람이 말걸면 불편한 감정이나 긴장을 하게 되듯 아이도 마찬가지니 호의적으로 말하는 것에 대해 너무 긴장도가 높아지지만 않게 설명을 잘 해주면 그걸로 충분하다 생각되네요.
아이가 낯가림이 심하면 누군가가 안녕 인사를 하면 울 수 있습니다.
우선은 아이의 기질이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이고, 소극적이고, 부끄러움을 타고, 조용한 성격을 지닌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아이들은 낯선환경과 낯선 사람에게 예민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아이가 환경과 사람에게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아이가 사람과 환경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은 아이가 사람들과 소통함에 있어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역할극을 하면서 상황을 설명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역할극을 하면서 상황에 맞는 행동과 언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까지 아이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도록 하세요.
낯가림이 심하면 가끔 인사만 해도 우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그런 아이들은 무리하게 인사를 시키는거 보다는
좀 천천히 다가가는게 필요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때까지요
시간이 조금더 걸릴뿐이지 문제될건 없어 보입니다.
아이가 안녕하는데우는이유
1.싫은것을지속한것에대하여 스트레스성트라우마
2.안좋은기억으로인해서나타남
3.긍정적기억남겨주기필요
참고바랍니다
아이가 우는것은 다양한 요인이 있을수잇겠습니다.
헤어지는것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힘들어서 그럴수있으며,
낯선사람에 대해서 거부감이 들어서 그럴수도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