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않는 생물체 생명체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생물은 태어나면 어쨋든 언젠가 죽는게 정설인데, 생명체라 하더라도 절대 죽지 않는 생명체가 있을까요?? 방식이 어떻든지 말이에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불사해파리는 노화하지않고 성체가 다시 어린폴립형태로 되돌아가며 생물학적으로 고의 불사에 가까운 특성을 지닌다고합니다. 다만, 외부공격이나 환경변화에따라서 죽을수는 있기때문에 불사라고는 보기어렵고, 외부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만 불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유생단계에서 성체까지의 노화도 진행될 수 있으므로, 완전한 불로라고 보기도 어렵기도합니다.
특정상황에서, 또는 특정관점에따라서 불로불사일 수 있는 생물일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생명체는 태어나면 언젠가 죽는 것이 순리이긴 하지만, '생물학적 불멸'이라는 개념이 더 맞는 생명체도 분명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불멸의 해파리로 불리는 '작은보호탑해파리'입니다. 이 종은 성체가 되어 번식한 후, 환경이 안 좋아지거나 다치면 폴립 단계로 되돌아가 다시 성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이론적으로 무한히 반복할 수 있어서 생물학적으로 불멸이라 할 수 있죠.
또한 플라나리아 역시 놀라운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어 몸이 여러 조각으로 잘려도 각 조각이 온전한 개체로 재생됩니다. 이들의 세포는 무한히 분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 외에도 박테리아나 일부 효모같은 단세포 생물 역시 환경만 적당하다면 불멸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생명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와 조직이 손상되고, 결국 노화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생물학적으로 죽지 않는 생명체’, 즉 노화를 하지 않거나 이론적으로는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왔으며, 실제로 일부 생물에서 그런 특성이 관찰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불사해파리(Turritopsis dohrnii)’인데요, 이 해파리는 성체가 된 이후에도 환경적 스트레스나 신체 손상이 발생하면 다시 어린 폴립 단계로 되돌아가는 ‘세포 역분화’를 통해 생애 주기를 무한 반복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이론적으로는 무한히 생존할 수 있으며, 이를 가리켜 ‘생물학적 불사(immortality)’라고 부릅니다. 물론 자연 상태에서는 천적에게 잡아먹히거나 환경 변화로 죽을 수 있지만, 노화로 인한 자연사는 피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또한 로브스터(바닷가재) 역시 흥미로운 예입니다. 로브스터는 텔로머라아제(세포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소) 활성이 평생 유지되어, 다른 동물과 달리 나이가 들어도 세포가 계속 분열하며 생식 능력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껍질 탈피 과정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고, 부상을 입거나 질병으로 죽게 되는 경우가 많아 결과적으로는 ‘죽지 않는 생물’이라 보긴 어렵지만, 노화로 인한 사망률이 낮은 특이한 생명체입니다. 이 외에도 곰벌레(완보동물)처럼 극한 환경에서도 DNA를 보호하고 오랜 시간 휴면 상태로 생존하는 생물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불사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죽음을 무기한 연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셈입니다.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생명체는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노화 없이 생명을 지속하거나 생식 주기를 되돌리는 능력을 가진 생명체들도 존재합니다. 다만 이들은 ‘절대 죽지 않는’ 존재라기보다는 노화를 극복하거나 생명 주기를 반복하여 죽음을 지연하는 특이한 생명체라고 보는 것이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이런 생물들은 생명과 노화, 죽음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작성자님이 가장 원하는 생물은 "작은 보호탑 해파리" 가 있습니다.
보통노화와 관련된 유전자체인 텔로미어가 나이가 먹어갈수록 짧아지면서 유전자가 파괴되는 양상을 보이는데 반면에 이 홍해파리의 유전자는 노화가 전행될때마다 되려 초기세포로 다시 돌아가는 이른바 회춘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한 사항에서는 어린형태로 돌아가서 다시 살아가는, 즉 이론적으로 사고나 천적으로부터의 공격 같은 외부요인들이 없을 경우 평생 죽지 않고 살아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식으로 방식은 다르지만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 생명체는 플라나리아 , 물곰 이 있다고 합니다.
플라나리아의 경우에는 되려 세포가 노화가 되는것이 아닌 아예 세포의 복제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방식으로 늙지 않는 생명체중 하나 입니다. 플라나리아는 일반적인 충격이나 손상에도 빠르게 세포가 복제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가운데가 잘리면 두개로 나뉘어지는 녀석이지요.
물곰은 아예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불로불사의 몸을 가졌습니다. 물론 자체 수명은 길진 않습니다만,
우주에서도 살아남는다는 이 물곰은 극한의 저온, 방사선, 낮은온도, 건조한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체는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일부 생물은 노화 과정이 없거나 재생 능력이 뛰어나 사실상 무한한 수명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를 들어, 히드라나 일부 해파리 종은 신체 손상 시 거의 완벽하게 재생하여 이론적으로는 영원히 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절대 죽지 않는건 없는데요
죽지 않을수 있는 종이 몇가지 있어요
대표적인게 버섯이 있고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랍스터가 있어요
랍스터가 죽긴하는데.. .이게 수명이 다되어서 죽는게 아니라. 탈피를 못해서 숨막혀 죽는 케이스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