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통일 신라를 거쳐 발해 건국시기로 이어지는 역사를 보면 알다시피, 이 당시 당은 삼국은 물론 바다 건너 왜까지 긴장하게 만들 정도의 강국이었습니다.
남북국시대 후기의 주요 인물로 다뤄지는 최치원이 황소의 난과 관련있기 때문에, 이 사건에서의 당나라 군대의 형편없는 모습이 한국사와 아예 무관한 것은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당나라 군대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오합지졸 군대의 이미지는 실제 역사속 당나라군의 모습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당나라 군대의 단면만 비춰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