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의 '아직기'는 근초고왕 때 일본로 건너간 백제 사신입니다. 당시 일본에서 백제의 사신자격으로 가서 일본의 왕에게 바친 후 말을 기르며 일본 왕에게 승마술을 가르쳤다고 합다. 그러다 아직기가 경서 조예가 깊은 것을 알고 일본왕이 태자 우치노와 키이로치코의 스승으로 삼았습니다.
'왕인'은 근구수왕 때 초청을 받았는데요. 일본왕이 아직기에게 아직기보다 뛰어난 학자가 있는지 물었고 아직기의 추천으로 인해 일본왕의 청으로 인해 왕인이 초청받게 됩니다. 왕인은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가르치며 군신들에게 경사도 가르쳤습니다.
'노리사치계'는 삼국시대의 백제의 승려로, 백제 성왕 때 활동했으며 달솔에 이르렀는데 이후 일본에 불교를 전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