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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30

백제의 아직기,왕인,노리사치계의 활동과 영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삼국의 문화가 일본에 전파되어 일본 고대문화의 성립과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요. 궁금한게 백제의 아직기, 왕인, 노리사치계가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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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23.05.30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응신천황] 15년(284) 가을 8월 임술삭(壬戌朔) 정묘(丁卯)에 백제 왕이 아직기(阿直伎)를 보내 좋은 말 2필을 바쳤다. 곧 경(輕)의 산비탈 부근에 있는 마구간에서 길렀는데, 아직기에게 사육을 맡겼다. 이 때문에 말 기르는 곳을 이름하여 구판(廐坂)이라고 한다. 아직기는 또 경전을 잘 읽었으므로 태자인 토도치랑자(菟道稚郞子)의 스승으로 삼았다. 천황이 아직기에게 “혹 너보다 뛰어난 박사가 또 있느냐?”라고 물으니, “왕인(王仁)이라는 분이 있는데 훌륭합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이에 상모야군(上毛野君)의 조상인 황전별(荒田別)과 무별(巫別)을 백제에 보내어 왕인을 불렀다. 아직기는 아직기사(阿直岐史)의 시조(始祖)다.

    -출처:국사편찬위원회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직기는 근초고왕의 명령을 받고 일본에 승마술을 전달한 학자이고, 왕인은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파한 인물이며 노리사치계는 불교를 전파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아직기와 왕인은 일본에 유교 문화를 전파했고, 노리사치계는 불교 문화를 전파했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의 '아직기'는 근초고왕 때 일본로 건너간 백제 사신입니다. 당시 일본에서 백제의 사신자격으로 가서 일본의 왕에게 바친 후 말을 기르며 일본 왕에게 승마술을 가르쳤다고 합다. 그러다 아직기가 경서 조예가 깊은 것을 알고 일본왕이 태자 우치노와 키이로치코의 스승으로 삼았습니다.

    '왕인'은 근구수왕 때 초청을 받았는데요. 일본왕이 아직기에게 아직기보다 뛰어난 학자가 있는지 물었고 아직기의 추천으로 인해 일본왕의 청으로 인해 왕인이 초청받게 됩니다. 왕인은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가르치며 군신들에게 경사도 가르쳤습니다.

    '노리사치계'는 삼국시대의 백제의 승려로, 백제 성왕 때 활동했으며 달솔에 이르렀는데 이후 일본에 불교를 전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