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복근 파열은 처음에는 진통제(NSAIDs)를 처방하고 얼음찜질과 안정을 취하며 하지직거상, 0.5인치 뒤꿈치 올리기 운동이나 장딴지 슬리브 및 압박대, 목발 등의 보조 도구를 사용하여 보존적 치료를 한다. 이후에는 발바닥 굽힘 상태에서 등척성 장딴지수축 운동과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스트레칭 운동, 뒤꿈치 올리기 같은 근력강화 운동을 하도록 한다.
손상 후 7 ~21일 이내부터 능동 및 수동 가동 운동을 시작한다. 수동 운동으로는 장딴지근육의 스트레칭을 천천히 시행하며, 능동 운동으로는 장딴지 들기를 시행한다. 3주에서 4주가 지나도 통증과 기능 장애가 계속되면 물리치료(장딴지근의 긴장 정도와 근력 평가, 가동 범위 향상과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치료)를 한다.
대퇴사두근의 완전 파열이나 무릎뼈의 전위 골절 시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흔하진 않지만 부분파열이나 비전위성 골절이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도하지만 수술로 파열을 복구하지 않으면 슬관절의 폄 기전의 장애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