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15만 원 증가했으나, 부채는 1,411만 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고소득 가구와 저소득 가구의 소득 격차도 6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전체 가구의 소유 자산은 늘어났지만, 고가 가구의 가격 상승률이 더 가팔라 부동산 자산 격차도 251배까지 벌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봤을때 큰건 아니지만 점점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