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소식 들으면 그렇게 되는 게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가까운 사람을 갑자기 잃었을 때 며칠 동안 멍하니 있고, 괜히 건강검진 하러가고 그러더라고요
사람이 충격을 받으면 ‘지금 내가 살아 있는 것’에 과하게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걸 스스로 이상하다고 느끼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애도 반응의 한 과정일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균형이 돌아올거에요 지금은 그냥 감정이 흔들리는 걸 받아들이고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려고만 해보세요
항상 건강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바꾸는 법을 찾기보다, 지금 느끼는 감정이 지나갈 시간을 주는 게 먼저아닐까요 누구나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거니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