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1차 세계대전 이후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어떻게 해결했나요

Question

독일이 1차세계대전패배 이후 베르사유조약을 통해 엄청난 배상금을 연합국에게 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상상을 못한 엄청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왔다고 하던데 그것을 해결하고 경제대국이 된것이 신기합니다.

독일은 어떤식으로 하이퍼인플레이션을 해결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 과 같은 경우에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하여

렌텐마르크라는 신규 화폐를 발행함으로써 위 문제를

해결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은 1차 세계 대전의 전비 마련과 패전에 따른 막대한 배상금 등으로 발생했습니다. 1923년 엄청난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독일 마르크화는 거의 휴지조각이 되었습니다. 1922년 신문 1부의 가격이 다음 해에 1,000배나 뛰었습니다.

철권 통치로 독일 통일을 이룬 비스마르크 정권은 무너지고 익히 아시는 바대로 먹고 살기 힘들어진 독일 국민은 나치즘에 빠졌고 히틀러는 상당수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킵니다. 결론은 또 다른 패망이고 동서독으로 나뉘며 1990년 독일 통일 때까지 분단 상태가 유지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자국 내에서 해결이 불가 하여 국가 파산에 이르렀고 분단 이후 서독 중심으로 경제를 재건한 후 지금과 같은 제조업 강국 통일 독일로 재차 탄생했습니다. 1990년 동독의 서독 병합 이후 독일 경제는 10년 넘게 여러 모로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만큼 70~80년 전 경제 붕괴의 파급 효과는 오랜 기간 지속되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연합국에 막대한 배상금을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심각한 초인플레이션을 경험했습니다. 초인플레이션은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급격하고 과도하게 상승하여 화폐의 구매력이 저하되는 상황입니다.

독일의 초인플레이션은 독일 정부가 전쟁과 배상금을 지불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인쇄한 것, 정부와 통화에 대한 신뢰 부족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초인플레이션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물가는 연간 1000% 이상 상승했고 독일 마르크화의 가치는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독일 정부는 다음과 같은 여러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1. 통화 개혁: 1923년 독일 정부는 부동산 및 산업 공장과 같은 자산 기금으로 뒷받침되는 새로운 통화인 렌텐마르크를 도입했습니다. 렌텐마르크는 1렌텐마르크당 1조 마르크의 비율로 도입되어 구 통화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소멸시키고 초인플레이션을 종식시켰습니다.

2. 재정 건실화: 독일 정부는 지출 감소, 세금 인상, 예산 균형을 포함하는 재정 건전화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이는 정부와 통화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환율의 안정화: 독일 정부는 또한 다른 통화에 대한 렌텐마르크의 환율을 안정화하여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독일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조치의 조합은 초인플레이션을 종식시키고 독일 경제의 안정을 회복하는 데 성공적이었습니다. 독일은 전후 경제적 혼란에서 회복할 수 있었고 결국 세계 최고의 경제 강국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제1차 세계 대전에 패한 이후로 각종 생산 시설이 붕괴된데다, 전쟁 기간 동안 필요한 재원을 조달한다며 엄청난 양의 통화를 발행하는 바람에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렌텐마르크라는 새 화폐를 발행되고 옛 마르크와 1조 대 1의 비율로 화폐교환을 실시하면서 겨우 수습될 수 있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