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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dna 컷팅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부모님께서 암유전자를 갖고 계시는데요

만약 유전자 검사를 해서 암인자가 있다고 하면

저에게 있는 암유전 dna를 잘라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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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전자 편집 기술인 CRISPR-Cas9이 이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 기술은 특정 DNA 서열을 인식하고 절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난소암을 예로 든다면, BRCA1 및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유방암 및 난소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CRISPR-Cas9을 사용하여 이러한 돌연변이를 특정하고 제거하려는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돌연변이를 제거하는 대신, 돌연변이가 일어난 위치에 정상 유전자 서열을 삽입하여 유전자의 정상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 말씀처럼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 유전자가 발견되었을 때, 해당 DNA를 직접 잘라내는 것은 현재 기술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인간의 유전체는 매우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특정 유전자만을 정확하게 잘라내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렵습니다. 특히 잘못된 부분을 건드릴 경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전보다 매우 정확하고 정교한 기술이 개발되어 있지만, 여전히 인간에게 적용하기에는 유전자 편집 기술은 아직 완벽하지 않으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유전자 편집은 생명윤리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정 유전자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유전적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후세대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죠.

  • 특정 DNA를 잘라내는 기술은 가능하지만, 현재 인간에게 적용하기에는 제한적입니다. CRISPR-Cas9 같은 유전자 편집 기술이 개발되어 특정 유전자 서열을 절단할 수 있지만, 암 유전자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아마 뉴스나 매체를 통해 접해보셨을 수 있는데 크리스퍼(CRISPR)라고 부르는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 편집 기술이 있습니다. 이 기술은 특정 DNA 서열을 인식하고 잘라낼 수 있는 기술인데, 이론적으로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를 제거하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람에게 적용하는 것은 실험 단계에 있고 윤리적, 법적 문제와 안전성 문제로 현재 실제 임상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