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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운정과 낳은정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게 더 무서운가요

드마라를 보다보면 드라마 주인공이 친부모를 찾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데

사람들은 키운정도 무서운데 낳은정도 무시못한다고 하는데 어떤게더 무서운건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둘다 무섭기보다 절대 가볍지 않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키운정은 오랜시간 함꼐 살며 쌓인 기억, 희생, 일상 속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이라 매우 깊습니다 .낳은 정은 설명하기 어려운 본능적인 연결감, 유전적 일체감에서 오는 힘이 있습니다. 결국 어느 쪽이 더 무겁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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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제 생각에는 요즘에는 키운 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족의 의미가 꼭 혈연으로만 연결되는 것에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키운 정이 더 오래 가고 그만큼 연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둘 다 중요하고 가치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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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운 정과 낳은 정 어떤 것이 더 무서운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키운정과 낳은정은 모두 인간관계에서 깊은 울림을 주는 감정입니다. 키운정은 오랜 시간 함께하며 쌓인 정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애착과 책임감이 담겨 있습니다. 반면 낳은정은 혈연에서 비롯된 본능적이고 본질적인 연결로, 설명하기 어려운 강렬함을 지니죠. 드라마 속에서 친부모를 찾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도 이 두 감정이 충돌할 때 인간이 느끼는 혼란과 갈등이 극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결국 어느 것이 더 무섭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키운정은 생활 속에서 무겁게 자리 잡고, 낳은정은 본능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두 감정 모두 인간에게 깊은 영향을 주며, 상황에 따라 더 큰 무게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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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키운정과 낳은정은 성격이 완전히 달라서 어느 한쪽이 더 무섭기보다 상황에 따라 무게가 달라지는 감정입니다. 키운정은 오랜 시간 함께 쌓인 애착이라 관계의 깊이가 크고, 낳은정은 혈연에서 오는 본능적 끌림이 있어 쉽게 끊기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둘 다 강한 힘을 가지기 때문에 드라마나 현실에서도 갈등이 크게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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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운정(기른 정)과 낳은정(혈연 정)은 둘 다 강력하지만, 심리학 연구와 실제 사례에서 키운정이 더 깊고 지속적이라는 결과가 많습니다. 프랑스 뒤바뀐 아이 사건처럼 친부모가 10년 키운 아이를 포기하고 혈연 아이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입양 연구에서도 양육자의 헌신적 돌봄이 혈연보다 강한 애착을 형성하며, 비혈연 관계에서 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과 안정감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드라마에서 친부모 찾는 플롯은 극적 긴장감 때문이지만, 현실에서는 공유된 추억과 신뢰가 혈연 본능을 압도합니다. 교육 현장에서 보듯, 지속적 양육이 아이의 안정감을 최우선으로 하니 키운정이 '더 무섭다'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정 이라는 것이 그만큼 뗄레야 뗄 수 없는 끈 인데요,

    그 끈의 정은 낳은 정 보다 키운 정이 더 무섭고. 진합니다.

    사람은 부딪힘과 함께 한 세월의 시간이 깊어야 정이 들어집니다.

    그렇기에 낳은 정은 그냥 낳았을 뿐이고 키운 정이 그만큼 함께한 시간 + 세월이 있기에 키운 정이 더 무섭고 진하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스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