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복도형 오피스텔에 거주중입니다. 600세대가 넘는 큰 오피스텔이라서 거주 인원도 상당합니다. 근처에 대학교가 많아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아요. 근데 앞집 사람이 꼭 사람들 다 자는 꼭두새벽에 친구랑 왁자지껄 떠들면서 복도를 걸어옵니다. 그리고 집 안에서 소리를 지르고 큰 소리로 얘기합니다. 지어진지 30년된 오피스텔 특성상 현관문이 매우 부실해서 기본적으로 외부 소음에 대한 방음이 전혀 되질 않습니다. 자던 도중에 앞집 사람이 꽥 소리 지르면 화들짝 놀라면서 깰 정도예요. 늘 그런 건 아니지만 자주 소음 때문에 잠에 들질 못합니다. 곧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 잠을 푹 자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너무 피곤하고 예민합니다.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요...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면 좋을까요?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