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어린이집 안가려는 아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해결책은 네가 싫어도 혹은 즐겁지 않아도
어린이집은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야. 라는 사실을 부모님이 아이에게 단호하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사실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회사를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 직장인들은 많지 않죠. 아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어른의 눈에만 어린이집이 즐거운 공간으로 보일뿐이지 아이의 눈으로 보면 그 반대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가야만하는것은 어린이집이고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죠.
대다수의 부모님들은 이 사실을 알려주는것보다 온몸으로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뭐라도 하나 챙겨서 보내준다거나
혹은 어디 불편한 점이 있나 하는 걱정과 함께 해결을 위해 아이에게 맞춰주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그렇게 해주다 보면 아이들은 어린이집이 가야하는 곳이 아닌 내가 가주는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부모에게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계속적으로 요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