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질병으로 가더라도 위장약은 항상 처방이 됩니다. 약을 먹다보면 가장 흔한 부작용이 위장장애이기 때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먹지 않고 위장장애가 생기면 그 때 먹어도 되는건가요?
오늘 무릎 통증으로 정형외과를 갔다 왔는데 근이완제 + 소염진통제에 역류성식도염 약과 일반 위장약 2개를 처방 같이해서 의아해서 문의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위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속쓰림 등 증상이 발생하기 쉬운 약의 복용이 필요할 경우 함께 처방됩니다.
위장 증상이 없는 경우 빼고 복용하셔도 되지만 진통소염제의 경우 높은 확률로 속쓰림이 동반 될 수 있어 함께 복용할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사실 잘못된 처방이기는 합니다. 약을 드시면 속이 쓰릴 까봐(괜히 약을 써서 속이 쓰리다고 항의하러 오시거든요.)매번 사용하게 되지요. 특히 정형외과 약들인 근육 이완제나 소염 진통제는 속쓰림이 흔한 약이라서 같이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예 소염 진통제와 위장약이 섞인 약도 있을 정도이니깐요. 약의 부작용이 흔하고, 예방을 위해서 같이 드린다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공정한백로247 님.
소염진통제가 위장장애를 잘 일으키기 떄문에 처방에 보통 들어갑니다.
원하시지 않으면 빼도 되나, 위장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드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소염 진통제의 경우 위장 출혈 등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위 보호제를 같이 처방하는 편입니다.
그 외 스테로이드 등에도 처방하곤 합니다.
해당하는 부분 때문에 처방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떠한 약물을 처방하든지 위장약을 같이 처방하는 이유는 속을 보호해주기 위함입니다. 많은 종류의 약물에서 위장관계 자극 증상을 일으켜 속쓰림 등의 문제를 유발합니다. 이 때에 위장약을 같이 복용해주면 그러한 증상을 예방 및 최대한 경감 시켜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