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33개월 아이가 화가 날 때 발버둥을 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아이가 떼를 쓸 때는 어떤 대화를 하려고 해도 말이 안통할겁니다.
따라서 아이가 조금 안정이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떼를 쓰고 우는 행동에 반응을 해주다보면 그 행동이 강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안정이 되면 아이의 마음을 읽어줍니다.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상대방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부터는 화가 나더라도 직접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감정표현'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어주고 대화를 나누면 효과적입니다.
만약 아이가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러한 행동이 계속된다면 발달센터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