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초콜릿이나 과자같은거 먹으면
소화를 시키고자도, 아침에 일어나면 소화가 안되서 점심까지 못먹게 됩니다.. 밥먹고 과식을 합니당. 소화시키려고 물도 많이 마시고자는데 왜 그런걸까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걸까요. 자기전에 수면유도제 먹는데 이것도 원인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야간 과식 후 아침에 소화불량을 겪는 이유는 여러가지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위장 기능이 저하되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일 수 있고, 수면 중 소화 활동이 원활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면유도제는 위장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소화불량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저녁 식사 시간과 양을 조절하고, 취침 전 과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들이고, 식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수면유도제 복용이 꼭 필요한 상황인지, 용량 조절이나 다른 대체 방법은 없는지 의사와 상의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소화불량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저녁 식사 후 과자나 초콜릿과 같은 고칼로리 간식을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추가적인 부담이 될 수 있어 소화가 잘 안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과식을 한 경우나 설탕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소화에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위 내용물이 빨리 비워지지 못하게 하여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대체로 대사 과정이 느려져 소화기능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식후 간식을 조절하고, 저녁 식사와 수면 사이에 충분한 시간을 두어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하ㄴ는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