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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미울음 소리가 어떻게 결정되는건가요?

요즘에 길을 가다보면 메미울음 소리가 들리는데요 울음소리가 한가지가 아니고 조금씩 다르던데요 메미울음 소리가 어떻게 결정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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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메미 울음소리는 종마다 고유한 진동막 구조와 진동 패턴으로 결정이 되는데요

    같은 종이라도 온도, 시간, 작짓기 상황에 따라 음색과 리듬이 달라질수 있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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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매미의 종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털매미, 말매미, 참매미, 쓰름매미, 유지매미 등 여러 종류의 매미가 서식하고 있는데, 각 종마다 고유한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어, 소리만으로도 어떤 매미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미는 단순히 한가지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특정 목적을 가지고 울음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 환경, 즉 온도나 소음, 빛 등의 영향으로 그 소리가 약간씩 달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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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미 울음소리는 종에 따라 고유한 특성을 가지며, 이는 수컷 매미의 배에 있는 '진동막'이라는 발성 기관의 구조적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이 진동막을 초당 수백 번씩 움직여 소리를 내며, 암컷을 유혹하거나 다른 수컷과 경쟁하는 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매미 종류가 다르면 소리도 다르고, 동일 종 내에서도 온도나 빛, 소음 같은 환경적 요인에 따라 소리의 크기나 패턴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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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처럼 길을 걷다보면 다양한 매미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요, 메미는 목구멍이 아니라 배 안쪽의 ‘발음기관(팅발기, tymbal)’으로 소리를 내는데요, 배 양쪽에 얇은 막(팅발막)이 있고, 이를 근육으로 빠르게 당겼다 놓으면서 "딱딱" 진동을 발생시켜 큰 울음을 냅니다. 이때 배 속은 거의 빈 공간(공명강, resonating chamber)이라서 스피커처럼 울림통 역할을 합니다. 우선 매미의 울음소리는 종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참매미, 말매미, 애매미, 털매미 등 각 종마다 고유한 울음 패턴이 있으며, 울음소리(진동 주파수, 반복 간격, 길이 등)는 짝짓기 신호 역할을 하므로, 종 구별을 위해 달라야 합니다. 또한 서로 같은 종이라고 하더라도 특성에 따라 개체의 크기, 힘, 공명강의 구조 차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들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온도, 습도에 따라 울음 주파수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더울수록 근육 활동이 활발해서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더 빠르고 높게 울음소리를 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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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매미 울음소리는 종마다 고유하게 결정되고, 이는 주로 수컷의 발음기관 구조와 진동 주파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참매미, 말매미, 쓰르라미는 각각 고막판 두께 근육수축속도차이로인해 다른 리믇과 음색을내고, 같은 종이라도 개체의 크기나 환경에따라 소리 높낮이가 조금씩 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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