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병원서 2cm혹이 있다면서 조직검사결과 유방암입니다.
1차병원서 2cm혹이 조직검사결과암이라해서 상급병원가서 MRI를 찍었습니다. 2cm주변으로 상피내암이 넓게 분포 되어 있다는데 mri결과만으로 상피내암아라고100%진단내릴수있나요. 그리고 슬라이드를 재염색해서 1차병원 암진단이 확실한지 확인 작업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MRI는 상피내암 범위나 분포를 확인하는 것이고 조직학적 확진은 조직검사로 합니다. 슬라이드 재판독은 상급병원으로 진료의뢰 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치료 잘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MRI로 악성 여부를 진단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악성 진단은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서 합니다
MRI를 통해서 악성병변의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는 할 수 있지만
진단은 조직검사를 통해서 합니다
슬라이드를 다시 재확인하는 작업 역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유방암 진단을 받으셨고, 상급 병원에서 추가로 MRI 검사를 진행하신 상황이군요. MRI 결과에서 상피내암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고 들으셨다니 많은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MRI는 유방의 구조와 병변의 범위를 확인하는 데 유용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상피내암을 포함해 모든 종류의 암을 MRI만으로 100% 확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조직검사와 같은 병리학적 검사가 확진에 필수적입니다.
슬라이드를 재염색하여 1차 병원에서의 암 진단을 재확인하는 절차는 병의 진단을 더욱 정확히 하고자 할 때 활용됩니다. 이는 병기 설정이나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은 다양한 검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선의 진단과 치료 방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MRI는 유방암의 크기, 범위, 주변 조직 침범 여부를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지만, MRI 결과만으로 100% 상피내암(비침윤성 유방암)이라고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상피내암인지 침윤성 유방암인지 구별하려면 조직검사(생검) 결과가 가장 중요하며, 추가적으로 슬라이드 재염색(면역조직화학 검사) 등을 통해 확진하는 경우도 있어요
상급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1차 병원의 조직검사 결과를 검토하고 필요시 추가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립니다. 슬라이드 재염색을 통해 암세포의 특성을 더 정밀하게 분석하고, 추가적인 생검이나 유전자 검사 등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계획을 확정하기 전에 담당 주치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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