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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쿨한까마귀131
쿨한까마귀131
20.11.18

술먹고 성폭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15일 일요일 친구와 술을먹다

제가 살면서 처음 만취가 되었고

그 친구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분명 제 집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그 친구 집이였어요.

그 친구는 제가 먼저 가자 했다고 주장하지만

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

그 후 저는 생리를 하고 있어서

그친구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나오니

(저는 옷을 입음)

그 친구는 나체 상태였고

저에게 키스를 하고 눕혔습니다.

저는 생리중이다 했고 그친구는

자기는 괜찮다며 수건을 깔고

삽입을 했어요.

저는 바로 저항을 하고

아프다 싫다 무섭다며 급하게 옷을 챙겨서 도망나왔고

술이 너무 취해서 몸도 가누지 못해서

근처 불빛이 보이는 슈퍼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해

경찰서로 갔고 오늘 조사 받고 왔어요.

조사 받기 전 이틀간 여러 생각을 했고

그 당시를 떠올리려 수없이 생각했지만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고

제 판단은 저는 제가 술먹고 잘 기억도 못한 상태이고,

제 진술이 맞는지 아닌지도 판단하지 못하는 입장이라 생각했고, 그 친구를 고소하고 싶지 않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진술 했지만

그래도 그 당시 상황을 진술해야 한다해서

위와 같이 진술했습니다.

제 기억엔 분명 아래만 벗겨져 있었고

위에는 그대로였어요

근데 경찰서 갔을땐 제 위에옷이 뒤집어져 있었다 하셨고

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했는데

이게 진술 번복이 됐고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

진짜 기억이 안난건데 너무 무서워요

저는 그 성관계 당시가 떠올라서 괴롭지만

처벌을 원하지 않아요

가해자는 아직 신고한 줄 모르고

저는 정말 모든 걸 걸고 거짓진술을 하지 않았지만

제가 만약 너무 떨리고, 술먹어서 기억이 잘 안난상태로 진술 했을 뿐인데 무고죄가 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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