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이 정도면 공인중개사라는 직업과 저의 성향이 안 맞을 가능성이 높나요?
제가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을 시작하기로 한 것은 대충 아래 2가지 이유때문입니다.
1) 공인중개사 혹은 부동산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다.
"공인중개사 혹은 부동산 전문가라는 타이틀이 주는 상징성을 가질 수 있어요. 더구나 사람들은 부동산이 아예 쓸모없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잖아요."
2) 건축사 대표인 아빠가 하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
"아빠가 건축사 대표이니 제가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그런데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을 가졌을 때 발생할 부작용도 있습니다.
1) 자기중심적이다.
"저는 워낙 타인에 대한 관심이나 흥미가 없고 타인이 행복하든, 불행해지든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것은 오로지 제 자신이 행복해지냐, 불행해지느냐 그 뿐입니다"
2) 이론적인 내용에 대한 관심이 없다. 오로지 실무적인 것, 과정보다는 결과에 관심이 많다.
"저는 실무적인 내용, 즉 당장 써먹을 수 있고 내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엄청난 것이 아니면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투자는 제가 꼭 합니다. 그 이유는 초보자도 당장 써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부동산 지식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지만, 그건 모든 직업이 다 해당되죠. 공인중개사가 되려면 제일 먼저 이론을 알아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공인중개사는 지켜야 할 법규도 엄청 많더군요. 법규를 준수하는 것은 제가 제일 힘들어하는 일입니다."
3) 자차가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저는 현재 자차가 없으며 따로 자차를 마련할 생각도, 계획도 없습니다. 그리고 공황장애가 있으며 천둥이 치거나 컨디션이 안 좋아지면 그냥 집에서 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