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야 좋나요?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 상황이나 수출입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봤을 때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면 우리나라에 유리한가요? 아니면 가치가 내려갔을때 우리나라에 유리한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 강세는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동시에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달러 약세도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동시에 있습니다.
달러 강세의 긍정적인 측면은 달러가 절상되면 국제 시장에서 한국의 수출이 더 저렴해지고 경쟁력이 높아져 수출 증가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외국 상품과 여행 비용을 더 비싸게 만들어 국내 소비를 진작하고 국내 산업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면으로는 달러가 절상되면 한국산 수입품이 더 비싸질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와 기업에 더 높은 가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채를 갚기 위해 달러를 빌린 한국 기업의 비용을 더 비싸게 만들어 해당 기업의 재정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는 특정 상황과 요인에 따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한국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달러 강세는 세계 시장에서 우리 수출의 경쟁력을 높여 수출 증가와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달러 강세는 또한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한국으로 유치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통화가 약세인 국가에서 얻을 수 있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익에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달러 강세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한국 경제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달러 강세는 수입 가격을 낮출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생산 감소 및 특정 산업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달러 강세는 또한 한국 기업과 개인이 달러로 돈을 빌리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게 할 수 있습니다.
달러 강세는 내국인 관광객의 해외여행 비용도 더 비싸게 만들 수 있고, 내국인 소비자의 구매력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면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한국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달러 약세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려 수출 감소와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달러 약세는 또한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에 투자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게 하여 외국인 투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달러 약세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도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달러 약세는 수입품의 가격을 더 비싸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생산 증가와 특정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달러 약세는 한국 기업과 개인이 원화로 상환하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달러로 돈을 빌리는 것을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달러 약세는 내국인 관광객의 해외여행 비용도 저렴하게 만들고, 내국인 소비자의 구매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달러화 가치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복합적이며 전반적인 경제상황, 원화강세, 수출입 수준, 경기상황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여러 조건 다빼고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가장 좋은 것은 달러의 가치보다
살짝 아래에 있으면서도 경쟁국가들이랑 비슷한 구조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달러가 너무 높아지면 수입의 부담이 너무 크고
반대로 국내화폐가치가 너무 높으면 수출이 안되거든요.
달러보다 아래에서 그렇다고 너무 한국 화폐가치가 높지 않는 선이
수출,수입에 가장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조건 그렇게 얘기할수는 없습니다. 달러가치가 올라가면 원화 약세로 인해 수출가격경쟁력 상승으로 수출기업이 수혜를 받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수입기업에게는 수입가격 인상이 벌어지므로 국내 물가 상승이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달러가치가 내려갈 경우에는 수입 기업이, 달러가치가 올라갈 경우에는 수출기업이 유리합니다. 달러의 가치는 급격한 하락과 상승보다는 안정적인 상태가 기본적으로 금융시장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