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놀면 아이들은 꼭 다툼이 생기나요?!
아이들 무리는 몇명이 적당한건가요? 둘이 놀면 다퉜을때 서로 해결책이 없고, 몇명이서 놀때 가장 안정적이고 평화로운건가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셋이 하나가 되어 친해질 수 없는 것은
아마도 룰의 적용. 머피의 법칙 인 것 같아요.
놀이는 셋 보다는 둘. 넷 짝수로 놀이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었던 것 같습니다.
홀수는 소외가 되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배려, 존중, 마음이해, 감정공감을 하며 차례를 지키고 순서를 지키고, 질서를 지키며
사이좋게 놀이 및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행동지도를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셋이서 놀 때 다툼이 생기는 건 비교적 흔한일입니다
세 명이 모인 사오항에서는 자연스럽게 둘이 가까워지고 한 명이 소외되는 구도가 생기기쉽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질투, 경쟁심,외로움 같은 감정이 자주 발생하고 아직 감정조절이나의사소통 능력이 미숙한 아이들에게는 갈등으로 이어지기쉽습니다
셋이서 놀 때 생기는 다툼은누군가를 뺀 채 놀거나 특정 아이가 리더처럼 군림하려고 할 때 더 빈번해집니다
반면 둘이서 놀면 관계는 단수해지지만 다툼이 생겼을 때 조율할 수 있는 제3자가 없기 때문에 갈등이길어지거낙 ㅏㅁ정이 더 상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세 명이 함께 늘 때면 갈등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요
이를 삼각 관계의 역학 으로 설명 하기도 히는데 두명이 친해지면 한명이 소외감을 느낄수 있고 그 소외감이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셋이 놀면 사회성이나 협동심을 배우기도 해요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는 기회로 활용할수 있도록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세요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셋이 논다고 꼭 다툼이 생기는 건 아니구요. 셋이서 놀 때도 장점이 많습니다.
셋이 모여야 할 수 있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보드게임이나 숨박꼭질도 셋은 모여야 할 수가 있죠.
둘이서 놀다보면 발생하는 싸움도 셋이서 놀면 한명이 중재자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투지 않고 놀 수 있는 초대 인원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사이좋게 놀기 위해서는 놀이 종류, 공간의 크기, 아이들의 나이와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권장 인원은 유아는 3~4명, 초등학교 저학년은 4~6명, 초등학교 6~8명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짝수 인원일 때 갈등이 적습니다. 홀수일 경우에는 한명이 소외되기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셋이 놀면 종종 둘이 짝을 짓고 한명이 소외되는 상황이 생겨 다툼이 잦을 수 있습니다. 둘은 관계가 단순해 협력은 잘 되지만 다투면 해결의 여지가 좁고 감정 싸움으로 번질수 있습니다. 넷 이상이면 그룹이 다양해져 갈등이 덜하나 통제가 어려워질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갈등해결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놀때 다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심각한 다툼이 아니면 그냥 지켜봐 주세요
안녕하세요.
대개 짝이 맞는 짝수로 노는 게 조금 더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경향은 있습니다. 버스 자리에 앉는다든지, 무언가 할 때 두 명씩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홀수의 경우 여기서 한 명으로 가야 하는 아이들이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꼭 셋이 놀 때 꼭 다툼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아이의 구성원 수보다는 아이의 성향, 서로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정도나 회복 탄력성 등 여러 가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