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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황새124
든든한황새12423.12.07

술을 조금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고 많이 마시면 토하는 경우 술을 마시면 안되나여?

나이
53
성별
여성

술을 반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져서 잘 안 마시는데 어쩌다 1년에 1,2번 많이 마시면 먹은 것을 다 토하는데 1,2번은 마셔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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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술을 마실 때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일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데, 이에 대한 이유는 체내에서의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LDH) 부족 때문입니다. ALDH는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될 때 생성되며, 이러한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미주신경과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어지러움과 구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데, 동시에 발암물질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ALDH가 부족한 경우,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혈중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어 얼굴이 빨갛게 변하고, 숙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 ALDH가 부족한 사람들은 술을 자주 마실 경우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가 쉽게 상승하면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는 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인 지질 이상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의 고밀도 지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HDL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심장 혈관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수축하여 '변이형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얼굴이 술을 마실 때 빨개지는 사람들은 가능한 한 술을 삼가고, 술을 마실 경우에도 적당한 양을 유지하며, 특히 흡연과 함께 술을 섭취하면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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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술을 마시면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하지 못해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이 몸에 쌓여 얼굴도 붉어지고 구토와 같은 숙취증상도 유발하게 됩니다. 이 물질은 1급 발암물질이므로 몸에서 분해되지 않은채 오래 머무르면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술은 피하시는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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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래도 술을 소량만 마셔도 해당 증상들이 발생한다면 알코올에 체질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최대한 술은 안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년에 1-2번 마시는 것으로 건강이 심하게 영향을 받거나 할 것으로 사료되지는 않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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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aha 의료 전문가입니다.

    소량의 음주만으로 얼굴이 빨개지고 토하는 경우는 알콜분해효소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알콜의 독성이 더 잘 나타날수 있어 음주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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