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운동을 많이 하게 되면 수명이 짧아 지나요?
강도 높은 운동을 많이 한 사람들이 단명을 한다는 속설? 이 있는데요..
이게 정말 사실인지 궁금 합니다.
심장을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니 그렇다고 하는데,
오히려 심장이 더욱 단단해져서 수명이 더 길어질것 같은데..
어떤게 사실 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연구 결과에따르면 적정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은 수명을 연장해주지만, 지속적이고 고강도, 과도한운동은 오히려 심혈관계의 스트레스와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때문에 수명은 단축시킬 수 있다고합니다.
예를들어서 마라톤선수와같이 장기간 극단적인 운동을 반복하면, 심근비대나 부정맥, 산화스트레스가 누적되어서 심장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즉, 운동은 많이보다는 적절하게 중둥도강도로 일주일에 150분 내외정도가 유리하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강도 높은 운동이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말은 일부 과장된 해석이며, 일반적으로는 적정 강도의 꾸준한 운동이 오히려 심혈관 기능을 강화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운동의 강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 지속적으로 과도할 경우에는 심장과 근골격계에 미세 손상과 염증이 반복되어 장기적인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이 심장을 강화시키는 이유는, 규칙적인 자극을 통해 심근이 두꺼워지고 심박출량이 증가하면서 안정 시 심박수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혈압 조절이 원활해지고, 대사 질환의 위험도 줄어듭니다. 하지만 과도한 고강도 운동을 장기간 지속하면 심근벽이 과하게 두꺼워지거나, 심장 내 섬유화가 진행되어 부정맥이나 심장비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엘리트 마라톤 선수나 철인 3종 경기 선수에게서 이런 현상이 일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즉, 적정 수준의 운동은 분명히 수명을 연장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예외적으로 심장 구조를 비정상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주당 150~300분 정도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예: 빠른 걷기, 가벼운 조깅)이 장수와 심혈관 건강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그 이상 강도 높은 운동을 장기간 지속한다고 해서 수명이 비례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운동 그 자체가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과 면역, 대사 건강에 이롭습니다. 다만 지나친 강도와 빈도의 운동을 장기간 지속하면 심근 스트레스와 부정맥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체력과 회복 속도에 맞는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결론적으로, 규칙적인 고강도 운동은 수명을 단축시키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수명을 늘려준다는 것이 다수의 연구 결과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속설이 완전히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나치게 과도하고 지구력 운동은 일부 사람들의 심장에 부담을 주거나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결국 규칙적인 고강도 운동이 수명을 줄이는 것이라 할 수는 없는 것이죠. 말씀대로 심장이 더욱 단단해져서 수명을 늘리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사항은 부분적으로만 사실이며, 대부분의 경우 오히려 수명을 연장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꾸준한 유산소, 근력 운동은 심혈관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며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요 이로 인해 세포의 노화 속도가 늦어지고, 실제로 평균 기대수명도 늘어납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은 비활동적인 사람보다 사망률이 20~40%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강도 높은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는 조금 다른데요, 운동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심혈관계에 과도한 기계적 부담이 생기기도 합니다. 마라톤 선수나 철인 3종 경기 참가자 등 극한 수준의 지구력 운동을 장기간 지속한 일부 사례에서는, 심장 근육의 비후, 심방세동, 산화 스트레스 증가와 미세 염증의 지속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즉, 운동이 너무 과하면 심장은 단단해지는 동시에 약간의 구조적 리모델링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강도 높게 운동한다는 수준, 예를 들어 하루 1~2시간 정도의 고강도 인터벌 훈련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는 심장이 무리하기보다 오히려 효율적으로 강화되며 혈관의 탄성이 좋아지고, 심박수는 낮아지며, 안정 시 심장의 부담은 오히려 줄어듭니다. 즉, 운동의 강도가 아니라 지속적인 회복 없이 과도하게 반복되는 운동이 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도 높은 운동이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주장은 일반적으로 사실이 아닙니다. 규칙적인 고강도 운동은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질병의 위험을 낮추어 오히려 기대 수명을 늘리는 효과가 있으며, 운동으로 인한 심장의 적응은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일부 연구에서 극단적인 수준의 운동을 장기간 지속할 경우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운동 수준을 훨씬 초과하는 소수의 사례에 해당하며 명확하게 입증된 인과관계는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