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제가 경제학 전공입니다만 '경제생리학'이라는 용어는 처음 들어 봅니다. 글로벌 개방 경제의 경우 유기체처럼 시시각각 변하고 주요 국내외 이슈들에 반응을 합니다. 그래서 '생리학'이라는 용어를 붙인 듯한데 큰 의미는 없습니다.
한국의 경우 미국, 중국, 일본 경제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이들 국가에서 신용파괴라는 과격한 금융 위기가 발생하거나 한국 내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은 현재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글로벌 주요국들의 경제는 상호 영향을 주고 받고 때로는 견제를 하기 때문에 주요국들 중에 금융시장이 파괴될 정도의 급격한 변화가 가까운 미래에 닥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핵무기를 사용한다든지 중국 경제가 급격한 경착륙에 직면하게 될 경우 글로벌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겠으나 현재는 그럴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