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하락으로 인한 갭투자란 무언인지요?
최근 수도권 집값 하락으로 갭투자해서 2,000만원이면 집한채를 샀다는 말이 나오는데 여기서 갭투자라는 말은 무슨 말인지 쉽게 알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이강애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거 적거나 없는 주택을 매수하는 방식으로 매매가의 80 ~ 90%이상 전세 보증금으로
잔금을 해결하여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매매가 2억 계약금 2천만원 지불하고 1억8천에 전세를 놓으면 잔금은 0원이 되는 것이고요.
1억 9천이나 2억에 전세를 놓는 경우도 있고요.
취등록세 납부하면 소유권이전등기가 마무리되는 것이고요.
이런 방법으로 빌라왕 사태가 만들어지는 거라고 볼 수 있죠.
안녕하세요. 서주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주택을 매수해서 전세를 주면 적은돈만 있어도 되는데요 이를 갭투차라합니다.
전세세입자가 있는 주택을 실거주가 아닌 투자목적으로 전세보증금만큼빼고 나머지 금액으로 매수 하는 투자방식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태준 공인중개사입니다.
매매가가 1억 전세가가 5천이면 전세가율이 50%입니다.
근데 매매가가 7천이고 전세가가 5천이면 2천만원만 주면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이게 갭투자입니다. 집값은 변동하는데 보증금은 변동하지 않기 때문에 갭투자가 쉽다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예를들어 집값이 3억이고 전세금이 2억8천이면
세입자를 안고 2천만투자해서 집을 사는것을 갭투자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갭투자는 주택을 매수하면서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방식으로 매매가격과 전세보증금의 가격차를 갭이라고 하고 해당 갭차이의 투자금으로 주택을 매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매매가격이 2억인데 전세가 1.8억이라면 실매매시 전세를 끼고 계약을 하기 때문에 실제 투자금액은 2000만원에 소유권이전을 받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동균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가격이 8000만원인데, 매매가격이 1억인 집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경우 전세가에서 2천만원만 더 하면 내 집으로 만들 수 있는 셈입니다.따라서 갭투자자가 매도인(집주인)에게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합니다.
" 지금 당신 집에 살고 있는 전세입자 보증금 제가 반환해드릴테니, 나한테 건물 팔면 어때요? 매매가 1억이고 보증금 8천 빼면 2천만원이니, 제가 2천만원 드릴게요. 매도인분은 돈만 가지고 가면 됩니다. "
이렇게 매매가 이뤄지게 됩니다.
이게 갭투자의 대략적인 형태입니다. 쉽게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집값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전세금을 끼고 적은돈으로 집을 산다는 얘기입니다.
한동안 갭투자로 집값이 많이 올라 몇군데는 허가구역으로 묶어놓고 갭투자를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허가구역은 무주택자여야하고 입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