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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공정한멧새266
공정한멧새266

누나가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렸습니다.

부모님이 모아두신 노후자금으로 도와주고 계시는데 제가 동생으로서 많이 화나네요.

본인이 사업하다가 엎어졌는데 부모님이 도와주는게 맞을까요? 본인이 감당해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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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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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누나는 자신의 선택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 결과적으로 실패했습니다.

    사업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책임이 따르는 도전이며 , 성공과 실패 모두 본인이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누나의 책임이 부모님께 전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모님은 은퇴 후 안정된 삶을 위해 준비해 오셨던 자금을 , 자식의 실수로 인해 갑작스레 소진하게 되었습니다.

    질문자님은 동생으로서 , 또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 동시에 부당하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누나의 실패는 안타깝지만 그 대가를 부모님이 치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가족에게 짐을 지우는 것은 결국 또 다른 고통과 갈등을 불러올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부모님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 누나 스스로 빚을 감당하고 갚아나가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반성과 성숙한 태도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은 보여야 가족의 한 일원으로서 소임을 다 하는 것이라 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빚은 본인이 갚는 것이 맞습니다. 제3자가 갚아주게 되면 또 다시 대출을 받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갚게 유도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누나의 사채 문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누나 (본인) 이 감당해야 할 문제입니다.

    왜냐면 누나는 이미 성인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부모님이 여력이 있다면 조금 도와주시면

    더 편하게 채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사채의 경우에는 위험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부모님이 도와주실 수 있다면 빨리 갚아버리고, 도와주신 금액에 대하여 부모님과 누나가 계약서를 쓰고 누나가 책임감 있게 갚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신용불량되면 됩니다. 신용불량되고나서 신용회복위원회 조정받으면서 어디 알바라도하면됩니다 갚아주면 반복됩니다 신불자되면 나가서 배달알바도못합니다 그러니 동생명의로 쿠팡이츠배달등록이라도 해줘야겠죠 노후자금아니라고해도 주면 안됩니다 자립하는거보면서 가끔몇만원씩주거나 밥사는게좋다생각합니다 신불경험자로서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식이 사업으로 망하거나 도박으로 자금적인 도움을 요청하면 외면하기가 어렵습니다

    • 말씀하신대로 알아서 회복하고 돈도 갚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 따라서 이미 도움을 주셨다면 재발방지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며 부모님의 노후를 도와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매우 주관적이라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만

    본인 사업에서 망했다면 어찌저찌 본인이 감당해야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빚을 갚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부모이기에 자식의 처지에 모른체하기가 어렵죠.

    본인이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님이 도와주시는 건 그래도 괜찮다 보는데

    아무 노력도 없이 부모님 노후자금으로 그냥 막아주시겠지 하는 모습이라면 제가 동생이라도 너무 화가 많이 날 것 같고 절대 주지 말라고도 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누나가 사업해서 망했으면 회생신청하면 됩니다.

    괜히 도와주다가 가족 전체가 망할수가 있습니다.

    일단 누나 혼자 감당한 후에 정리가 되면 그때 도와주는것이 맞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물론 본인의 책임은 본인이 져야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부모님의 마음은 형제의 마음과 달라 자식의 어려움을 못본척 외면하지는 못합니다.

    본인이 노후자금을 다 없앤다고 해도 자식을 도와주려는게 부모님 마음입니다.

    채무가 감당이 안되면 개인회생이나 워크아웃 제도가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물론 부모님께서 꼭 도와주어야 한다기 보다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부모님의 마음이 그렇지 못한 듯 합니다. 아무래도 마음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은 노후자금으로 도와주신 다는 점이 걸립니다.

    요즘 노후에도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충분히 돈을 모아두어도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에 질문자님께서 부모님과 한번 잘 얘기해보시고, 현재 노후자금 현황에서 무리가 없게만 도와주실 수 있게 들여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본인이 대출한 돈은 본인이 책임지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누나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면 차용증을 쓰고 도와주는 방법이 있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부모님 돈이라면 부모님이 고생하셔서 본인들 노후로 써야하는 돈인데, 아무래도 자식이다보니까 마음이 쓰이나 봅니다. 추후 누님분이 모두 상환하셔야 상속 등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