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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매사촌209
도도한매사촌20922.11.29

경제 용어 중에 비둘기파 매파란게 뭔가요?

경제 관련 신문이나 영상을 보면,

비둘기파, 매파?가 자주 인용, 언급되는데,

비둘기파와 매파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쓰는 용어인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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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 용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비둘기파'와 '매파'의 어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1960년대 미국이 베트남에서 전쟁을 하던 당시 베트남전쟁을 더 확대하고 계속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미국의 정치인들을 매의 공격적인 성향에 빗대어서 '매파'라고 불렀고, 이와 반대로 전쟁을 중단하고 외교적으로 평화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을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에 빗대어서 '비둘기파'라고 부르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통화정책에서는 공격적으로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이들을 '매파'라고 하였으며, 온화적인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이들을 '비둘기파'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따로 매파와 비둘기파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으나 언론에서 가끔씩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상용화처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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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현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파는 강경파를 지칭하는 용어로 통화정책관점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여 시중의 통화량을 줄이는 긴축정책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비둘기파는 완화파를 지칭하는 용어로 통화정책관점에서 경제성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여 시장의 통화량을 늘리는 양적완화 정책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이 용어는 본래 1960년대 베트남전쟁에서 사용된 용어로 전쟁을 지속하려는 강경파를 매파로,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 온건파를 비둘기파로 표현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용어들은 미국 연준 관련 뉴스에 많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국내에서도 간혹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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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에서 매파와 비둘기파는 긴축정책을 주장하는 사람(금리인상)을 일컬어 매파 / 확장정책을 주장하는 사람(금리인하)를 비둘기파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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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파 - 금리를 올리고 시중에 통화를 줄임으로써 경기를

    안정시키는 주장

    비둘기파 - 경기를 부양시키고자 유동성을 풍붛게 하고 기준금리를 낮추는 등을

    주장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며

    보통은 미국 연준 인사들의 성향을 분류할 때 사용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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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진수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매파는 정치경제에서 공격적인 강경보수파를 의미하고


    경제적으로 금리인상을 옹호하는 성향입니다


    비둘기파는 정치경제적으로 온건한 성향이고


    경제적으로 금리인하를 지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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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둘기파 매파는 사실 경제학적 용어에서 출발한 것은 아닙니다.

    매파라는 말은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 처음으로 사용한 단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전쟁을 지속이나 확대를 선호한 정치 세력을 매의 공격 성향에 빗대 ‘매파’라고 불렀고 전쟁보다는 외교 측면에서 평화로운 해결을 주장한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했는데, 이후 정치와 외교 관점에서는 보수적이고 강경한 세력을 매파, 성향이 부드럽고 온건한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르는 것이 경제학이나 통화정책 차원에서는 의미가 약간 변경돼 금리인상 지지파를 매파, 금리인하 지지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는 매파 그리고 비둘기파에 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bok.or.kr/portal/bbs/P0000795/view.do?nttId=207614&menuNo=200557&pageIndex=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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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9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정책을 세울때 급격하게 진행하지는게 매파고 완만하게 접근하자는게 비둘기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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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거나 경기가 좋을 때, 반대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식으로 시중에 풀린 자금을 거둬들이자고 합니다. 이를 긴축정책이라고 합니다. 보통 매파는 경기가 과열 조짐을 보일 때 기준금리를 인상해서 시중에 퍼져 있는 통화를 거둬들이고 물가를 안정시키자는 ‘긴축파’를 뜻합니다. 반대로 비둘기파는 경기를 부양할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려 시중에 돈을 풀자는 ‘완화파’와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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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허정우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쉽게 이미지로 보면 어떨까요?


    비둘기 vs 매


    매가 더 강해보이죠?


    이제 비둘기파가 매파가 경제정책을 어떻게 펼칠지 생각해보면


    비둘기파는 조금 부드럽고 완화적으로~

    매파는 조금 공격적으로 할것같은 느낌이시죠?


    예를들어 비둘기파는 금리인상을 조금 천천히하자

    매파는 아니다 강력히 하자~!!


    이런식으로 이해하시면되세요.비유가 조금 이해되셨나요? '매파'적 발언도 이런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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