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을 봐야 우울증 이런거 좋다고 아는데
어느 정도 햇살을 봐야 우울증이나 그런거에 좋다고 알고 있는데 거의 피부 전문의 동영상보면 피부 노화에는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얼굴 다 싸고 다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햇볕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특히 정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햇빛을 적절히 쬐면 비타민 D가 합성되고, 이는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5분에서 30분 정도의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는 너무 길지도 않으면서도 필요한 만큼의 햇볕을 받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햇볕을 받으면 피부 노화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 같은 민감한 부위는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 톤이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것보다는 차양이 좋은 모자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중요한 부분은 보호하고, 오전이나 늦은 오후처럼 햇볕이 강하지 않을 때 햇볕을 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햇볕을 일정량 받는 것이 우울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햇볕을 통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생성되는데, 비타민 D는 뇌의 기분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울증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10~20분 정도 햇볕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장되며, 이 시간은 개인의 피부 타입과 기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 노화나 피부암의 위험을 고려할 때, 얼굴을 포함한 피부가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손상을 주고, 노화를 촉진하거나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특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얼굴을 완전히 싸고 다니는 것보다는,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햇볕을 받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입니다. 우울증을 위한 햇볕은 적당한 시간 동안만, 그리고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