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아기가 외출 할때 낯을 가리면서 우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8개월 된 여자아이입니다. 집에서는 순둥순둥 한 것 같으데 외출하면 낯을 가리며 울음을 떠뜨립니다. 어떻게 아이를 안정시킬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외출 시 낯선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친숙한 장난감이나 담요를 함께 가져가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외출 전에 "오늘은 사람들이 많을거야. 하지만 엄마랑 함께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고 예고하면 아이가 덜 놀랄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이가 외출을 편하게 느끼도록 천천히 익숙해질 시간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외출 전에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인형을 챙겨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고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점차 늘려보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8개월 된 아기가 외출 시 낯을 가리며 우는 것은 비교적 흔한 현상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부모와의 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하며, 낯선 사람이나 새로운 환경에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외출할 때 안정감을 느끼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아이와 충분한 시간 보내기입니다. 외출 전, 집에서 아이와 충분히 교감하고 시간을 보내면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이나 외출 전에 잠시 아이와 놀이를 하거나, 편안한 시간을 가지며 신뢰감을 형성해 주세요.
둘째, 천천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시키기입니다. 외출할 때마다 아이가 낯선 곳에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차츰 아이를 새로운 환경에 익숙하게 만들어 주세요. 친구 집이나 공원 등 조금 더 친숙한 장소부터 시작해, 점차 다른 외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셋째,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입니다.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아이가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부드럽게 "이분은 친한 사람이야, 같이 놀아볼까?"라고 말하면서 낯선 상황을 긍정적으로 소개해 주세요. 아이에게는 부모가 자신감을 주는 말이나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넷째, 부모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낯을 가리고 울 때 부모가 당황하거나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부모가 차분하고 안정된 태도를 유지하면, 아이도 더 차분해질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안고 편안하게 대하며, 상황을 차분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낯을 잘 가리는 사람이 있을것이고 부모님을 인지 하는 순간부터 낯을 많이 가리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잘 해주시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아이가 낯을 가린다고 이런것들을 피해가시면 안되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낯을 가리는 상황을 조금씩 유도하면서 노출을 시켜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이 낯가리는것이 많이 없어진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에게 낯선 환경을 천천히 노출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아기의 감정을 이해해 주시고,
아기의 애착 인형이나 좋아하는 장난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