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Mri 촬영할때 쿵쾅거리고, 전투하는것 같고 여러가지 소음이 나는데, 무슨 이유일까요?
병원에서 CT촬여을 할때는 몸 몇번 뒤척거리면 되는데. Mri 촬영할때는 시간도 상당히 길고, 촬영시간내내 쿵쾅거리고, 전투하는것 같고 여러가지 소음이 나는데, 무슨 이유일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MRI 촬영을 할 때 내부의 코일이 영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양의 전기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MRI 도중 발생하는 소음은 MRI가 큰 자석이다보니 생기는 전자기적인 현상으로, 코일이 빠르게 전환되면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영상 검사 기기가 그러하지만 MRI는 움직임에 민감하기 때문에 촬영 중에는 몸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 그로 인해 다소 불편한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입니다.
CT촬영의 경우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몸을 투과하여 영상을 만드는 원리이기 때문에 촬영 시간이 길지 않으나,
MRI촬영의 경우에는 자기장을 발생시켜 신체의 수소 원자핵을 공명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과정에서 기계가 매우 빠른 속도로 회전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합니다. 또한 신체의 수소 원자핵이 공명하여 그 공명시에 나오는 신호의 차이를 이용하여 영상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촬영 후 3차원 이미지로 전환하는 과정이 CT보다 길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MRI 검사는 강한 자기장과 라디오파를 이용하여 인체의 내부를 영상화하는 검사입니다. 이 과정에서 강한 자기장이 작동하면서 전자석의 코일이 빠르게 진동하게 되고, 이로 인해 쿵쾅거리는 듯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CT 검사와 비교했을 때 MRI가 더 긴 시간 동안 진행되며, 고유의 소음이 발생하는 이유는 장비의 작동 방식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소리는 검사 장비의 정상적인 작동에 의한 것으로, 검사실에서는 귀마개나 귀마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소음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MRI 검사시에 소음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이해하기가 쉬지 않으실텐데 일단 설명을 드리면 아래 그림에 보시는것과 같은 경사자장코일이라는 부위가 있는데 이 부위에 굉장히 강한 전기를 공급하게 되는 과정에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게됩니다.
우리 몸속의 수소 이온에 자기장을 유도할 정도로 강한 전기가 공급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전기 에너지가 소리 에너지와 진동 에너지로 전환된다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