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나무는 꽃이지고나서 그이후 어떻게 변하게 되나요?
벚꽃나무의 벚꽃이 서서히 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벚꽃나무는 벚꽃이 다 지고 나면 그 이후 어떤형태로 변하는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벚꽃이지면 벚꽃나무는 잎이나기 시작하고 푸른잎으로 가득차기 시작합니다.
꽃잎이 다 떨어지면 연두빛의 새잎이 돋아나고 여름철로갈쑤록
점점 무성해집니다.
잎이 무성해진동안에는 일반적인 활엽수처럼 광합성을 활발히하고
나무전체의 크기를 키워나갑니다.
가을과겨울이되면 다시 잎을 떨어뜨리고 다음 봄을 맞이할 준비를하며
꽃눈을 형성하게됩니다.
벚꽃이 지고 나면 벚꽃나무는 곧 푸른 잎을 틔우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벚꽃이 워낙 화려하기 때문에 잎이 나는 모습은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작은 잎들이 돋아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벚꽃나무는 풍성한 녹색 잎으로 뒤덮입니다. 벚꽃이 지고 난 후의 벚꽃나무는 다른 활엽수와 마찬가지로 푸른 잎을 통해 광합성을 하며 성장합니다.
이때 일부 벚꽃나무 품종은 꽃이 지고 난 후 작은 열매인 버찌를 맺습니다. 버찌는 6~7월경에 검붉게 익으며,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벚꽃나무가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니며, 품종에 따라 열매의 양이나 크기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잎이 시들어 단품이 들고, 좀 더 시간이 흘러 단풍이 지고 잎이 모두 떨어진 벚꽃나무는 겨울 동안 휴면기에 들어가고 이듬해 다시 꽃을 피우게 되죠.
벚꽃나무는 꽃이 지고 나면 초록색 잎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여름철 일반적인 활엽수 형태로 바뀝니다. 꽃이 피기 전이나 꽃이 필 때는 잎이 거의 없거나 작지만, 꽃이 다 지고 나면 잎이 빠르게 자라 풍성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모습으로 변합니다. 이후 가을이 되면 잎이 단풍들고 떨어지며 겨울에는 잎이 모두 떨어져 앙상한 가지 상태로 겨울을 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벚꽃은 꽃부터 피고, 지면서 꽃받침과 씨방이 보이는 조금은 특이한 성장을 보이는데요.
꽃이 진 이후과정에 대해 궁금해 하시니, 이 부분을 말씀드리면
먼저, 비가 오고 꽃이 지면 위에 말씀드린대로 꽃받침과 씨방이 보이면서 작은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녹색을 띠던 열매가 점차 붉거나 검게 익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나무의 열매는 작고 신맛이 강하지만,
일부 품종은 단맛으로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하죠.(버찌 열매)
이 시기에는 광합성을 통해 열매를 키우고,
다음 해에 꽃을 피우기 위해 에너지를 저장합니다
무성한 여름이 되면, 벚꽃나무는 푸르고 무성한 잎으로 뒤덮입니다.
잎은 광합성을 활발하게 진행하여 필요한 영양분들을 만들죠.
여름철 벚꽃나무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시원한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가을이되면, 벚꽃나무 잎은 점차 붉거나 노란색으로 아름답게 물듭니다.
그리고 점차 추워지면서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나뭇잎을 떨어트리죠.
이 나뭇잎들이 부식되면서 다시 이 나무에 필요한 영양분이 된답니다.
겨울에는 앙상한 모습으로 우뚝 서서 겨울을 맞이합니다.
최소한의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휴식을 취해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다시 꽃을 피우게 되죠.
다양한 벚꽃의 형태를 확인 하면서, 경관을 즐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문지현 전문가입니다.
벚꽃 나무는 봄이되면 새잎이 나기전에 꽃이 먼저 피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벚꽃이 질 때 즈음이 되면 새잎이 나기 시작합니다.
벚꽃나무처럼 잎이 나기전에 꽃이 먼저피는 식물에는 매화나무, 개나리, 상사화, 진달래, 목련, 산수유 등이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벚꽃이 진 후에는 잎이 본격적으로 올라와 초록의 나무로 변신합니다. 일부 나무는 새들이 좋아하는 열매를 맺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으로 또 한 번 변화를 거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